그간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가 있었으나, 최근 해답을 얻었다.

재인이가 대통령에 취임한 후 공산지나에 해찬이를 대통령 특사로 보냈을 때, 근평이는 자기가 주석에 앉고, 해찬이를 자기 부하 각료들 맞은 편에 앉혔다. 그 직전 베트남 대통령의 특사를 의자 두 개에 마주 앉아 접대하였음과 매우 대조적인 행태였다. 

재인이가 근평이의 좌신(座臣)이라면, 재인이의 신하인 해찬이가 근평이에게는 배신(陪臣)이 된다. 임금과 신하, 특히 배신이 마주 앉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원래 배신은 아예 앉지도 못 함.) 

근평이가 트럼프를 처음 만나서는, "역사적으로 한반도는 지나의 일부였다"고 침 발라놓는 발언도 하였다. 재인이에게 사전 통보 안 하고 할 수 있는 말이리라.

정은이에 의한 적화 통일이 불가능함이 이로써 명백해졌다, 정은이도 재인이도 근평이의 신하인 한. 근평이가 지독한 한빠여서; 한 개의 한국보다는 두 개, 세 개의 한국을 훨배 좋아할 것이라고 본다. 이이제이(以夷制夷)의 역사는 유구하다. 

정은이에게 안 된 일이지만, 걔는 앞으로도 계속 헛물만 켜게 될 거라고 본다. 재인이가 말로는 입속의 혀라도 빼줄 듯이 굴었으나, 실제로는 재인이에게 정은이의 요구를 들어줄 권한이 없다. 거짓말 하기에 특화된 조선인 종특이 가면 어디로 가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