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인들이 왜 '거짓말'에 특화된 민족인지 생각해 보았다.

인간 정신의 삼요소로 지,의,정을 꼽는다. 그것들은 각각 이성,덕성, 감성에 대응하며; 그것들의 궁극적 가치를 진,선,미라고 부름이 아리스토텔레스 이래의 서양 철학의 파라다임이었다. 특히 헬라인들은 진,선,미를 별개로 보지 않고; 진 = 선 = 미로 보았으며, 그 결과 어떤 미녀가 범죄 혐의로 재판받게 되었는데, 재판장이 "이토록 아름다운 여자가 범죄와 같은 불선을 저질렀을 리 없으므로, 무죄이다"라고 선고하였다는 전설적인 이야기도 있다.

극동 삼국은 오랜동안 동아시아에서 각자 영역을 구축하고 살아왔으며, 지나 대륙의 숱한 전란으로 말미암아 지나에서 조선으로, 또 조선에서 일본으로의 이주의 역사를 이루어왔다. 특히 지나 남북조 오호십육국 시대에는 발달한 항해술과 더불어 난민 대량 발생이라는 시대적 상황으로 인하여 당시 일본이 일종의 신대륙 구실을 하여, 마치 미국이 그랬듯이, 다종족 이민 국가를 이루었다는 것이 역사학계의 정설이다.

어쨌거나 그 시기는 천년도 더 전의 일이고, 이제 와서는 각 민족별로 특색을 띄게 되었는데, 그것을 거칠게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다.

1. 조선인: 감성이 발달, id에 해당(Zerg, 魔)
2. 지나인: 이성이 발달, ego에 해당(Terran,人)
3. 일본인: 덕성이 발달, superego에 해당(Protoss, 神)

바야흐로 방탄소년단이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물론 주류 문화는 아니고 어디까지나  덕후들의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이지만, 월드 투어를 얼마전 로스 안젤레스에서 시작하였고, 어제는 만하탄 중앙 공원에서까지 초대 공연을 벌였을 정도이다. 이러한 일은 기이한 일이 아니니, 조선인들의 유별난 감성을 반영하고 평가하는 일이라 여겨진다.

지나인들이 그들의 이성이 명령하는대로 누천 년에 걸친 기록 문화와 실제적 철학을 발전시켜왔음은 주지의 사실이며, 일본인들이 그들 말로 앗사리(あっさり)한 풍습과 순명의 정신을 갖고 있음은 카미카제 특공대에서 보듯 외국인들에게는 경탄의 대상이 된다. 반도에서 도래한 정복자 기마 민족앞에서 피정복민들이 왜왜(倭倭)의 자세로 벌벌 떨며 복종하였기때문에 왜(倭)라고 이름지어졌듯이, 일본은 작을 망정 제국이었으며, 제국의 통치법이란 다른 글에서 이미 지적하였듯이 왕국의 통치법과 사뭇 다르다. 사무라이에게 거짓말을 하거나 불손하면 그 자리에서 목이 베인다. 함부로 입을 놀림이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들은 프로잍 심층심리학의 id, ego, superego에 각각 대응하며; 스타크라픝 게임의 Zerg, Terran, Protoss에 비유할 수도 있다.

이들 사이에는 상성이 있다. 조선인들은 감성이 시키는대로 아무렇게나 제멋대로 말하고 행동하는데, 그것을 남들이 보면 거짓말 및 방자함이 된다. 조선인들의 거짓말을 일본인들은, 그들 자신이 거짓말을 못 하므로,  참말로 믿고 속절없이 당하나; 지나인들은 그들의 이성과 지혜를 가지고 거짓말임을 통찰, 회피, 거부하게 된다. 그래서 일본인 < 조선인 < 지나인의 부등식이 성립한다. 여기에 더하여 지나인들의 이성과 지혜가 흑화되면 비겁함과 정신 승리를 낳게 되므로 폭력에 쉽게 굴종하고 뒤에서 눈흘기는 전통을 만들며, 이로 인하여  지나인 < 일본인의 부등식도 성립한다.

위 부등식을 조합하면 결국 일본인 < 조선인 < 지나인 < 일본인의 가위바위보 순환이 완성된다.

이러한 상성은 비유로 든 다른 사안들에서도 평행하게 전개된다.

가위 < 바위  < 보자기 < 가위
일본인 < 조선인 < 지나인 < 일본인
supergo < id <  ego < superego
Protoss  < Zerg < Terran <  Protoss
神    <   魔   <  人    <  神
공주 < 거지 <  수위 < 공주

조선인들이 감성을 발달시켰음은 '일견' 좋은 일이지만, 그것을 달리 말하자면 이성과 덕성이 부족하다는 말이 되기도 한다. 그 결과 조선인들의 national pastime은 곧 '거짓말하기'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은 조선인들에 대하여 깊은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끼는 일이다.

{
대검찰청에 따르면 대표적인 거짓말 범죄인 무고 및 위증사범이 지난 5년간 2만여 명에 달해 선진국 최고 수준이다. 이웃 일본과 비교하면 낯이 화끈거릴 정도다. 지난해 위증과 무고사범은 각각 1,800명, 2,112명. 일본은 위증 150건, 무고 190건으로 우리의 10분의 1 정도다. 2.5배 차이가 나는 인구비로 따지면 우리는 일본보다 20배가 넘는 위증ㆍ무고가 있다.
}
http://www.hankookilbo.com/News/Read/201511280465261941

지금 와서 가령 전두환이 "나는 광주 사태때 광주에 간 적이 없다"고 증언한다면 그 말을 곧이 곧대로 믿어야 할까?

반대로 지금 와서 어디서 듣도 보도 못한 사람이 순전히 자기 기억만 가지고, 공식 보고서는 고사하고 당시에 적어놓은 일기장 조각 하나조차 없이, "광주 사태때 전두환이 광주에 왔었다"고 증언한다면 그 또한 믿어야 할까? 

사고의 실험을 해 보자.
일본 내각 조사부 전직 요원을 자처하는 어떤 재일조선인이 아무런 객관적 증거없이 "1973년 한민통을 통해서 김대중이가 김일성의 공작금 30만 돌라를 수령하고 포섭되었다"고 증언한다면 이 증언을 곧이 곧대로 믿어야 할까?

셋 다 조선인 아닌가? 그리고 지구인들에게 거짓말을 할 동기와 유인이란, 거짓말을 하지 않을 동기와 유인이 그러하듯이, 항상 있게 마련이다. 그것은 "요시다 증언 사건"에서 보듯이 일본인에게도 그러하다. 하물며 조선인이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