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파민은 신경말단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 중 하나이다. 인간의 뇌에서 만들어지는 신경호르몬의 절반 정도가 도파민과 관련되어 있을 정도로 아주 중요한 호르몬이다.

도파민은 뇌신경 세포의 흥분전달 역할을 하는데 사람의 감정 중 행복감이나 만족감 같은 쾌감을 전달한다.


도파민이 과다분비될 경우 조현병이라는 정신분열증과 조울증을 일으킨다. (최신의학에서는 조현병은 도파민이 부족할 경우 발병된다는 실험결과에 의하여 주장되고 있다)

반면에 도파민이 부족할 경우 우울증이나 파킨스 발병의 원인이 된다.


카필라노의 법칙은 조교효과(Capilano Suspension Bridge Experiment)라고도 하는데 캐나다 벤쿠버 부근 카필라노 강에 2개의 다리가 있는데 하나는 낮은 강물 위에 안전하게 지어진 나무다리이며 다른 하나는 폭이 1.0미터에 높이 70미터로 절벽 위를 가로지르는 흔들다리고 난간도 높지 않아 다리를 건너는 사람에게 공포를 주는 다리에서 한 실험이다.


실험의 내용은 남성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안전한 다리와 흔들다리를 각각 건너게 한다. 각각의 다리를 건너면 젊고 매력적인 여성이 설문조사를 하면서 설문의 결과가 궁금하면 나중에 연락을 하라며 여성의 연락처를 가르쳐주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그런데 설문의 내용은 실험과 관련이 없는 것이고 여자의 연락처는 행후 궁금한 것이 있으면 물어보라고 가르쳐 주었지만 실험의 목적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서 전화가 오는지 관찰하는 것이었다.


이 결과, 흔들다리를 건넌 그룹의 남성 32명 중 9명이 여성 설문조사원에게 다시 전화를 걸었고 안전한 다리를 건넌 그룹의 남성 32명 중에는 단 2명만이 다시 연락을 했으며 여성을 대상으로 같은 실험을 그리고 상담원을 남성으로 바꾼 실험 결과도 동일한 결과를 얻었으며 따라서, 실험결과 두려움에 떨었던 사람이 그 직후 만난 이성에게 훨씬 호감을 느낀다는 결론을 얻게 되었다.


김정은이 대남정책 관련하여 자꾸 공포심을 느끼게 하는 행동을 하는 것과 문재인의 대책없는 대북정책은 바로 이 카필라노의 법칙을 이용하는 것은 아닐까?


문제는 이 카필라노의 법칙이 잘못된 결론에 도출했다는 것이다. misattribution of arousal ( 흥분의 오귀인(誤歸因))으로 흔들다리를 건널 때의 공포감과 사랑에는 인과관계가 없다는 것이다. 결국, 국민들의 뇌에 착각을 오도하게 만들어 대북정책 관련하여 문재인의 지지율이 떨어져야 하는데 이미 30% 밑으로 떨어져도 시원찮을 문재인 지지율이 40%대 후반을 유지하는 것은 바로 이 카필라노의 법칙 떄문이 아닐까?


어쩌면 도파민 중독현상이라는, 그러니까 '레드 컴플렉스 울궈먹기'라는 국민공포감 조성에 대한 반작용의 여파일지도 모르겠다.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를 남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