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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패스트트랙 이슈에 대해서 별 관심이 없었어요. 솔직히 바쁘니가 귀찮기도 하고, 그냥 또 때 되면 돌아오듯이 여/야가 한바탕 쇼를 하는구나. 맨날 그래왔듯이 한바탕 지랄을 하고 끝나겠구나,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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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갈수록 뜨거워 지네요. 공수처, 공수처, 공수처..... 도대체 뭐가 그리 문제인가 해서 좀 찾아봤는데, 찾아볼 수록 제가 안이하게 판단하고 있었다라는 것을 깨닫았습니다.
문제가 상당히 심각하네요. 길게 쓸 생각은 없고, 여러 군데 찾아보다가 게중에 가장 짧게(?) 잘 정리된 것을 발견했기에 유투부 영상하나를 올립니다.
혹시 이 영상에 잘못된 것이 있으면 여기에 논리적으로 반박 좀 해주세요. 여태까지 제가 찾아본 내용과 별 차이가 없기는 한데, 만약 반박이 있으면 좀 들어보고 판단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만약 이 영상에서 하는 말에 틀린 것이 없다면 (조건), 저는 이번 패스트트랙 이슈를 깽판쳐서 반대한 자한당이 200% 잘한 것이라고 봅니다. (인생 살다가 자한당이 잘했다고 하는 날이 오다니...oTL) 그렇다면, 민주당과 문재인 그리고 이 대깨문들은 일말의 염치라도 있긴 합니까? 둘중에 하나 아닌가요. 그 내용을 알고도 지지했다면 양심을 저버린 것이고, 내용도 모르면서 해야한다고 주장했다면 스스로 종교인으로 살고 있다는 고백이거나....
군사정권 이후로 이렇게 막나가는 정권이 어디 있습니까.
2019.04.30 05:21:04
어랍쇼. 결국 한 밤중에 통과 되었네요.
우와, 문재인과 대깨문들, 대단합니다.그동안 수구좌파 수준에만 그쳤었는데, 이번 사건을 계기로 독재의 반열까지 오르게 되었습니다. 행정, 사법, 입법까지 장악한 것 축하합니다.
와우- 대한민국 정치 역사에 길이 남을 21세기 스타일 -- 수구좌파독재 대통령이 탄생 되는 순간이네요.
2019.04.30 08:25:09
전에도 말한적 있지만 문빠들의 논리는 “노무현 정권의 실패는 수구세력들을 인간 취급하고 대접해 주다가 역으로 뒤통수를 맞았기 때문이다. 다시는 그런 실패를 반복할 수 없으며 우리를 죽이려 드는 자들에게 기회를 주진 않을 것이다” 이거죠.
자 이제 이자들이 원하는 바를 다 이루었으니 곧 다가올 대실패에 대해서 이젠 뭐라고 변명할지 그게 궁금해집니다. ^^
2019.04.30 09:3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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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는 이 정도 가지고는 만족할 수 없거나 불안해서 못 살거에요. 앞으로는 더 폭주할 겁니다. 물론 그게 정권의 수명을 깎아 먹겠지만.
대실패라는 것은 무엇을 말하시는 건가요. 다음 대선에서 지는 것? 그렇다면 변명이야 뻔하죠. 친일 토착 왜구들과 싸움에서 졌으니 다시 이겨야 한다면서 어떻게든 선악 또는 양자 대결 구도를 또 만들어 낼 겁니다.
그나저나 공수처 만들어 놓았으니 신나게 칼 질을 할 텐데, 기껏 2-3년 후에 정권을 잃어버렸을 때 반대로 생길 일에 대해서는 생각을 전혀 안해봤나봐요. . (아직 먼 일이겠지만 그때 가면 운동권들 특성상 절벽에서 문재인 등 떠밀까봐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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