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바야시 야스오의 知의 윤리가 유명해진 것은 레밍스 쥐떼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레밍스 쥐떼는 북유럽에 서식하는 쥐의 일종으로 해마다 특정한 계절이 되면 먹이를 찾아 대이동을 합니다. 그 이동을 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쥐들이 절벽 아래로 떨어져 죽는데 그 현상을 목도한 학자들은 레밍스 쥐떼 중 이타심이 많은 쥐들이 자살을 선택하여 집단의 개체수를 조절하는 것이라고 생각했고 그 것이 팩트로 받아들여졌습니다.


그런데 그런 의견애 고바야시가 이의를 제기합니다.

"만일 이타심이 많은 쥐떼들만 자살을 한다면 레밍스 쥐뗴들에서는 이타적인 쥐의 개체수가 현저히 줄어 레밍스 쥐떼는 이미 궤멸했을 것"


그리고 그 이후 연구 결과 발표된 레밍스 쥐떼의 집단 자살을 이타심에 의한 자살이 아니라 그냥 발이 미끄러져 절벽 아래로 떨어진 것에 불과합니다. 즉, 생물학적으로 절벽에서 코너를 돌 때 본능적으로 안쪽이 가깝다는 것을 인지할 것이므로 밖으로 밀려나가 발이 미끄러져 절벽 아래로 떨어진 쥐떼들은 개체수를 적절히 유지시키는데 필요한, 약한 개체는 도태시키는 자연의 법칙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생물학적 고찰을 한국 사회에 적응시켜본다면 한국에서 지배층 중에 사이코패스가 차지하는 비율은 점점 많아질 것이라는 것이죠.

통계적으로 민족, 인종에 관계없이 신생아들 중 3%는 선천적으로 사이코패스라고 합니다. 그리고 영국의 한 다국적 기업에서 주요 간부들 중 9%가 소시오패스였다고 합니다. 즉, 비록 이성이 지배하는 현대문명사회지만 과거보다 더 잔혹하게 자연의 법칙은 적용되고 있다는 생각이고 한국 지배층은, 출산율 저하와 맞물려 점점 사이코패스의 비율이 더 많아지는거 아닌가? 그래서 사회가 풍요해지면서 사람들의 마음은 더욱 메말라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몇 자 적어보았습니다.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를 남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