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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비용이 겨우 300만 엔(약 3000만 원)밖에 들지 않은 일본의 저예산 영화로, 2018년 개봉 당시에 일본에서도 영화관 2곳에서만 개봉한 영화라고 합니다. 하지만, 개봉 후 관람한 관객들이 호평을 하면서 엄청나게 입소문을 타게 되고, 제작자들이 생각한 상상 이상으로 흥행이 되어서 일본에서만 31억 엔의 수익을 올리게 됩니다.


이게 일반적인 영화라면 이 영화가 어떤 점에서 좋다는 설명을 드릴 수 있겠지만, 이 영화는 그걸 설명하는 순간 영화의 재미가 확 사라집니다. 그래서 영화 추천이라고 글은 썼지만 자세한 설명은 더 못 드리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다만, 이 영화를 보고 싶으신 분께는 딱 두 개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1. 초반 부분은 꽤 지루하고, 이걸 왜 추천하는지 이해가 안 될수 있습니다(실제로 극장 개봉 당시에 초반부까지만 보다가 중간에 나간 관객들이 꽤 있다고 합니다). 보시면서 '추천한 놈 나한테 사기친 것 아냐?' 생각도 드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지루한 순간만 지나면 이 영화의 진가가 나옵니다. 초반만 참고 보세요.

2. (중요) 절대 이 영화에 대해 아무런 검색을 하지 말고 영화를 보세요.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이 영화에 대해 알고 보면 영화의 재미가 거의 사라지게 됩니다. 이 영화를 재미있게 보고 싶으시면 예고편조차도 보시면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