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의 자유가 있는데 주장을 할 수 있겠지만, 근거를 내놓아야 할 것이다.

뭐, 의도야 반호남을 조성하여 종북과 연계시키자는, 진부한 옛이야기 아닌가? 반공과 반호남의 영패에 의존한 새누리의 전성시대에 대한 복구적 향수, 아, 옛날이여~가 아닌가? 김진태라는 위인도 참 거시기하다.

새누리가 여전히 그 수준이라면 도태되는 것이 답이다.


지금 돌이켜보면 박근혜가 왜 탄핵되었는지를 모르겠다. 최순실에 대한 거짓말을 나로서는 지적하고 탄핵되는 것도 헌법적 절차라고 여겼지만, 지금와서 쓸데없이 설쳐대는 여자를 보니(우호적인 변론에 의하면 통영시장과의 갈등 후, 그 쪽에서의 사업계획을 접었다는 것인데, 인과관계가 어떻다는 것인지는 분명하지 않지만, 여튼 그런 전적을 가지고 지금 설쳐대는 것은 또 뭐란 말인가?), 박근혜의 그 워딩도 일종의 정치행위 방식의 다름에 불과한 것이 되는 것인가? 총선 닭짓이야 탄핵의 사유는 아닐테고?


그러하지만 김진태의 그 따위 워딩은 짜증스럽고 미래를 맡기기에는 아나라는 자뻑이 되겠다.

그러나 이는 찻잔 속의 자중지란 정도라고 여긴다. 되든말든 별 의미 없다는 것이다.


정말 심각한 것은 27, 28일의 제2차 미북정상회담의 날짜에 담긴 행간이 되지 않을까?

이를 두고 자한당 전당대회 날짜 운운하는데, 확정된 것은 별개로, 시간적 선후관계에서 먼저 인 것이 뭔지는 모르겠다. 대충 2차 미북정상회담이 먼저였지 않는가?


내가 볼 때 27, 28일의 날짜는 3.1로 연결시키겠다는 것 아닌가? 남북관계를 한일관계와 엮겠다는 것이다. 아닌가? 그렇다면 이는 무척이나 안타까운 일이 될 것이다. 이는 위의 사례와는 달리 국제관계에 관련된 사안이 되는 것이다. 이의 실패는 찻잔 속의 자중지란이 아니라, 국력의 안위자체에 직결된 문제가 되는 것이다.


역사의 시간은 macro적이고 급전직하이기도 하다. 그리고 인간과 사회는 역사적 존재이다. 그것은 추상이 아니라, 현실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지금 주목해야 할 사건은 3.1이 아니라 6.25다. 한국전쟁 대충 70년차. 흘러간 물인가? 내가 볼 때 흘러간 것은 6.25가 아니라 3.1이다. 김진태, 지만원같은 자들이 박정희독재의 유지를 충실히 받들어 저따위 짓거리를 하니, 이 둘의 현실적 의미가 서로 서로 왜곡되어져 가면서, 국가적 대처가 개판이 되어가는 것이라고 나는 판단해본다.


일본의 침략성은 제2차대전의 패배로 인하여 급격하게 반전되었다. 중국은 최근에 하나의 중국을 이야기하면서 대만에 대한 군사적 침략가능성까지 언급했는가?


남북관계는 한반도를 둘러싼 4강의 균형에 의해서 그 평화가 유지되고 있다. 이것은 6.25전쟁의 소멸되지 않은 교훈이다. 침략자는 북한이고 소련이고 중국이었다. 한국과 미국은 방어적 입장에 있었다. 더우기 한국전쟁에서 보여준 한국의 군사적 대비의 무력함은 임진왜란, 병자호란의 수준이었다. 지금 뭐가 달라졌는가? 전후 박정희의 개발은 시기적절한 역사적 대처였다. 이의 이점을 지금 우리는 누리고 있다. 그러나 한국전쟁에서 보여준 북한과 중국의 워딩은 뭐가 바뀌었는가? 한국전쟁은 우리가 원했던 것이 아니라, 북한과 중국이 욕구한 것이었다. 지금 그들의 욕구는 급전직하 했는가?


미북회담을 2일에 걸쳐 한다. 무슨 의미일까?

일국을 정상이 방문하면 단일치기는 별로 없을 것이다. 서로의 나라를 방문하지는 못하고 남의 나라를 빙자하여 방문한다는 것인가? 이것은 3차 만남을 기약하는 수준의 정치적 행사로 가져간다는 의미인가? 시간을 벌어야 하는 김정은과 오바마와의 차별을 누려야 하는 트럼프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지는 수준이 되겠다. 북핵문제가 궁극적으로 해결될 수 없다면, 지속적으로 만남을 갖는 것은 양자의 정치적 이익과 행사가 되어버렸다.


박정희와 김대중이 가져간 한일관계에서 삼성전자는 소니를 따돌리는 결과도 만들었다. 일본은 한반도평화를 담보하는 한반도4강균형의 한 축이다. 이를 허무는 것은 정치적, 경제적으로 한국의 손실이다. 현재까지 한국은 한국전쟁으로 드러난 중국, 북한의 침략성에 대한 재발방지에 관한 어떠한 언급이라도 받은 것이 있는가? 중국과의 관계개선도 노태우정권의 작품이다. 그 결과 대중무역의존도 1위가 된 현실을 만들어냈다. 그 중국이 사드국면에서 드러낸 발톱은 무지막지했다.

여전히 한반도 4강균형이 미중북일관계의 기초적 전제라는 것에 대한 어떠한 현실적 변화유인도 없다. 국내정치적 필요에 의한 국제관계에 대한 엉터리 대처는 조선의 양란과정에서 드러난 것으로 충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