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눈팅만 하고있습니다. 아크로의 여러분들 올 한해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맛있는거 드시지만 마시고 모두 공원으로 운동을...

어제 친구들 모임이 있었습니다. 그 가운데 친노 성향의 친구 둘이 있는데 만나서 정치 이야기를 하면 인터넷 친노의 스테레오타입 답변을 들을 수 있습니다.  2016년인가 백양사 벚꽃 구경중에  그중 한 친구가 조만간 안철수가 새누리당 입당할거라는 이야기를 하길레 그런 헛소문 퍼트리지 말라는 의미에서 제가 내기를 하자고 즉석 제안을 했습니다.

만약 2016년 안에 안철수가 새누리당에 입당하면 제가 홍어삼합을 사고.  그렇지 않으면 그 친구가 홍어삼합을 사기로요. 물론 제가 1승

올해 1월에 김경수 경남지사 1심 재판이 선고된다는 소식을 듣고 제가 다시한번 내기를 제안했습니다.  뼈속까지 반노인 저의 판단으로는 친노세력이란게 혁통이나 드루킹같은 꼼수의 대마왕 들이고 친노적통 김경수가 이런 건에 죄의식 같은건 애초에 없었을테니 사고 제대로 쳤을테고 걸려도 제대로 걸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김경수가 1심 유죄판결을 받는걸 기정사실화 하고있었고 친노성향의 친구들은 역시 스테레오타입으로 무죄가 당연하리라 예상할 뿐만아니라. 판결에 관심조차 별로 없더군요.

결과는 김경수 법정구속.  내기에 진 친구는 억울해 합니다.

"이 재판은 사법적폐의 쿠데타"
"너는 이번 쿠데타를 예상한 것은 아니니 이번 내기의 승리는 소가 뒷걸음질로 쥐잡은격"

여기에 저는 이렇게 답했죠

"우리 모두는, 또 모든 인간은  불완전정보를 가지고 현실세계의 문제를 해석해야한다."
"불완전 정보를 가지고 미래에 벌어질 일을 예측하는것이 바로 통찰력"

뒷걸음질로 쥐를 잡건 닭을 잡건 내기의 결과는 나왓고 결국 어제 친구들 모임에서 오리탕을 사는걸로 두 내기를 종결하기로  합의를 봤습니다. 오리탕 국물은 참으로 담백하고 들깨 양념이 이렇게 꼬숩네요. 제 평생 이렇게 맛난 오리탕은 처음입니다.

우리는 앞으로 더 많은 내기를 할겁니다. 이미 이 정권 말기에 더불어민주당의 최후가 어찌될것인가에 관해 배팅을 한 상태입니다. 저야 물론 열린우리당 이상으로 처참한 최후를 맞으리라에 배팅했고 그 판단 근거도 친구들에게 공개했습니다.

"액받이 무녀 역할 해줄 호남토호들이 없으니 친노끼리 서로 물어뜯는 참상이 벌어질테고 그 결과는 처참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