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 말을 또 주구장창 해대는 작자들을 보면, 뭐 저런 수준 떨어지는 자가 있는가싶다.

진부한 이야기지만, 같은 쪽으로 뛰는 두 놈은 둘 다 도둑놈이냐?


판사 나쁘다는 청원이 20만이라는 것인가? 좋은 이야긴가? 또 한편으로 대권주자제거론이면 판사가 같이 편 먹었다는 것인가? 이건 또 정상적인 주장인가? 아니면 전지적 작가 시점에서 시나리오 쓴 작자가 있고, 판사도 놀아났다는 것인가? 좀 거슬러서 청와대 내부알력론을 주장하는 작자가 또 대권주자제거론을 주장하는 작자인데, 그렇다면 김태우수사관도 같이 편 나눠 같이 하다가 수 틀리니깐 들이받았다는 이야기가 되는가? 뭐, 이런 개같은 개소리가 있는지 모르겠다. 그러면 김태우수사관은 뭐가 되는가? 뭐, 이런 개같은 소리를 주구장창 떠들어대며, 지 잘났다 하는 꼬라지를 보면, 공과 과가 따로 있다해도 그냥 접는 것이 낫겠다싶다.


차기 유력대권주자가 누구인가? 안희정과 이재명 아니었냐? 문재인과 겨뤘고, 실패하면서 세가 꺽인 것이 아니라, 욱일의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었다. 이를 누르는 것은 현재대권의 문제이다. 2인자에 대통령이 가리면 되겠는가? 아니 이를 용납하는 현재권력은 없다. 다음은 현재대권이 2인자와 우호관계라해도 뜰뜨름한데 비우호적이라면 퇴임후를 대비도 해야 한다. 그러면 뭔가? 뻔한 것 아닌가? 문파2대가 차기 대권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런 것을 상정한다면 안과 이의 약화 내지 제거는 그닥 무리하지도 않은 추론이 되는 것인데, 안은 자책으로 넘어갔고, 이는 혼자서만은 못 가겠다는 것 아닌가?


그러면서 문파는 자기 사람을 키우고져 한 것 아닌가? 청와대 안에도 있을 것이고, 밖에도 있을 것이다. 청와대 안의 모델은 문재인이 대권을 쟁취한 모델이 될 것이고, 밖은 일상적인 방식 중의 하나가 될 것이다. 유력한 지자체 후보를 거쳐서 대권으로 간다는. 둘을 같이 추진하다가 결단해야 할 때가 되면 하나로 가닥을 잡지 않겠는가?


이 추론이 그렇다치면, 드루킹의 문제를 어떻게 처리할까?

인사청탁 받아주고, 계속 키워서 정권 핵심부까지 끌어댕길 것인가?

그런 수 낮은 멍청한 새끼가 어디있냐? 대권을 목표로 하는 자가 말이다. 무슨 시한폭탄 몸에 장착하고, 스위치 누르고 대권진지로 뛰어들 일 있는가? 대권쟁취가 아니라, 자폭테러 하냐?


그러니 힘이 좋은 시절, 초창기에 이제는 단도리를 해내야 하는 것이다. 그러자 당사자가 어영부영 반발했는데, 반발하자, 이 사람들 종특 중의 하나가 정면에 드러내놓고 무력화시키기인데, 그러든말든 결과적으로 그렇게 다 진행이 되었다 싶었는데, 마무리 단계에서 판사에 걸린 것이다.



원인이야 모르는 것이고, 결과적으로 보자, 이것이 대권주자제거론의 상황인가? 대권주자로 들이밀기 위한 장애물 제거의 사전조치에서 어그러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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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영패가 한국정치를 잠식하고 있다. 영패로 인해서 tk 대 pk 내지는 pk 내 싸움이 선의의 정책적 경쟁, 선의의 경륜의 경쟁이 되지 못하고 정치공학적으로 흘러가버리니, 정치보복의 정치라는 최악의 경우의 수를 전개하는 한국정치로 결과되어버렸다. 당사자도 아닌 호남을 끌어들여 정치적 이익을 보겠다는 것을 기저에 깐 음모론이 설친다. 행여나 그 딴식으로 정권 잡으면 역시나 제대로 된 권력은 날샜다. 영패정치와 보복정치가 버무려져, 한국정치는 국가쇠락의 치명적 원인의 하나가 될 것이다. 이젠 우리가 불가역적으로 북한에 대한 우위를 유지할 것이라고 과신하는 것은 방심이다. 지속적인 노력으로 그렇게 하지 않는 한, 미래의 상황은 불확실할 뿐이다. 현재 우리 경제에 대한 도전을 극복하지 못하고 주저앉어버리면 그 다음은 북한이 우리를 추월하는 꼬라지를 지켜보아야 될지도 모른다는 것은, 지극히 상상하기 어려운 것도 아니다.



이제라도 헌법적 질서하에, 보복 없는 화해와 관용의 정치적 기조하에 정책과 경륜으로 다투어 승부내는 정치로 전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