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권이 보기에, 일본은 아무리 막 개차반으로 대하며 무시해도 괜찮은 존재고, 북한은 조금이라도 심기를 건드리면 전쟁할만한 엄청난 존재인가 봅니다.

 

내용인즉 대략 이렇습니다.

 

우리나라 어선이 북한경비정에게 나포가 돼서 끌려가도 잘 모르는 해군이라고 손가락질 받았던 바로 얼마 전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도대체 어떻게 알았는지, 표류하는 북한의 어선 한 척을 구난한다며 동해 대화퇴 해역에 광개토대왕함을 급파해서 수색 활동을 하다가, 마침 북한의 석탄 밀거래를 수색정찰하는 임무를 수행 중이던 일본의 P1 초계기에 FCR(Fire Control Radar = 화력 통제 레이더)를 조사(Lock-on)하다 일본정부의 강력한 항의를 받고, 처음에는 오리발을 내밀다가 이제 와서 이런 저런 변명을 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참고로 민/군을 막론하고 어떤 선박이나 항공기 등에 FCR을 조사하는 행위는, 목표물에 좌표(Coordinate)가 확정(Lock-on)되어 여차하면 대함 혹은 대공 미사일 등의 화력을 발사(Fire)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하는 군사적 무력 적대행위에 해당합니다.

 

한마디로 너무나도 어이가 없습니다.  정말 해상 구난 수색활동이라면 해수면 탐색 레이더를 가동시키고 수색을 하는 것이 맞지, 도대체 왜 먼 하늘에 대공레이더를 그것도 FCR을 대놓고 조사해 댑니까? 더군다나 대화퇴 해역은 우리나라 영해역도 아니거니와 일본 순시선이 북한 어선을 불법어로라는 이유로 강제퇴거 조치시키는 해역입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10540937&isYeonhapFlash=Y&rc=N

 

아직도 주제파악이 안 되는 멍청한 문빠들은 '일본은 우방이 아니라 적국인데 그래서 그게 뭐가 문제냐'며 얼빠진 소리를 읊어대고 있군요.

 

만일 우리나라 해군함정이 북한이나 중국의 군용기에 FCR을 조사시켰다면 아마 해군참모총장의 옷을 벗기며 사과를 했을 겁니다.

 

과연 현정부는 북한과는 절대로 안 되지만, 일본과는 전쟁을 해도 괜찮다는 생각인지 묻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