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하철 **녀'라는 식의 동영상이 가끔 나오곤 했죠.

그 동영상 밑에는 온갖 비난하는 댓글들이 달리곤 했습니다.

저는 그런 경우에는 댓글놀이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왜냐 하면, 적정한 수준의 비난이 아닌 '다구리' 수준의 비난은 과도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2. 신재민에 대해서도 다구리를 하는 댓글들이 좀 있습니다.

저거 좀 위험하지 않나 싶더니,

어제는 유서-자살 소동이 일어났죠.


3. 손혜원이 페이스북에서 신재민을 열나게 깠다가, 이 글을 삭제했더랬습니다.

유서-자살 소동이 일어나고 보니, 두려워서 발을 뺀 게 아닐까 하고 짐작이 됩니다.


4. 저는 신재민의 주장이 뭔지도 잘 모릅니다.

KT&G 사장을 교체하는 데에 청와대가 관여했다는 것 같고,

국채 바이백과 관련해서 압력이 있었다는 것 같습니다만, 정확한 건 굳이 알려고 들지 않습니다.


5. 신재민이 무슨 고민이 있어서 유서-자살 소동이 일어난 걸까 생각해 보니,

신재민이 너무 큰 사고를 쳐서 뒷감당을 못하고 그렇게 된 게 아닐까 하고 추측합니다.


6. 신재민의 폭로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느닷없이 아웃팅을 당한 꼴입니다.

그것도 거하게 말이죠....

거론된 당사자로서는 큰 충격이었을 겁니다....


7. 그런데 신재민의 주장은 이미 반박이 되고 있더군요.

KT&G 사장은 바뀔 만한 사유가 있었고,

국채 바이백은 국채 규모와는 무관한 내용이었다고 합니다.

저는 이 반박들이 맞는 말 같아 보였습니다.


8. 대통령을 포함해서 정치인은 온갖 비난을 듣고 삽니다.

타당한 비난도 있지만, 부당한 비난도 있습니다.

정치인들이 그런 비난을 견뎌내는 것을 보면, 참 놀랍습니다.


9. 본글과 댓글을 보면, dd 님과 제가 비슷한 의견인 것 같고, 나머지 회원들은 정반대의 의견인 것 같습니다.

반노를 하건 반문을 하건 다 좋은데, 신재민 건은 좀 아니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