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The Goal

저자 : Eliyahu M. Goldra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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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형태의 경영학 관련 서적입니다.


이 책의 핵심은 4장에서 주인공 Alex가 공항에서 Jonah 교수와 짧게 나눈 대화에 담겨있다고 생각합니다.


“Just tell me, what does it mean to be productive?”

he asks again as he walks through the metal detector .

From the other side he talks to me. “To you personally, what does it mean?”

I put my briefcase on the conveyor and follow him through. I’m wondering, what does he want to hear?

On the far side, I’m telling him, “Well, I guess it means that I’m accomplishing something.”

“Exactly!” he says. “But you are accomplishing something in terms of what?”

“In terms of goals,” I say.

“Correct!” says Jonah.  


공장 책임자가 된 Alex가 학창시절 물리학 교수였던 Jonah를 만나서 자신의 공장 얘기를 합니다.

엔지니어였다가 MBA졸업후 경영을 맡게된 주인공은 로봇을 도입해서 생산성이 향상이 되었다고 자랑하듯 말하지만 교수에서 이제 경영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는 Jonha는 정말로 ‘공장의 생산성'이 향상되었는지 물어봅니다.

여기 저기 부분적으로 보면 향상된 부분도 있지만 막상 큰그림을 보면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며 후반에 나오지만 경우에 따라 부분적 생산성 향상이 전체의 목표를 보면 오히려 독이 될수도 있는 상황들도 설명됩니다.

책의 후반부로 가면서 Theory of Constraints와 최종 목표에 따라 공정을 계선하는 과정이 묘사됩니다.


주인공은 임원과 노동자 사이에 끼여서 어떻게든 성과를 내보려고 발버둥치는 중간관리자입니다.

이책의 대부분의 독자들을 감안하면 그러한 관점으로 내용이 전개되는것이 당연하겠지만

그러한 입장에 감정이입이 안되는 독자는 거부감이 들수도 있겠습니다.

물론 경영이론을 전달하는 것이 목표인 책에서 다양한 관점을 다룰수는 없겠지요.


개인적 감상을 말하자면 사람들은 진짜 목표를 파악하고 집중하는데 익숙하지 않다는 것에 대한 깊은 동의입니다.

‘사람들'에는 당연히 제 자신도 포함이며 소설에 등장하는것처럼 경영학 석사나 회계사 등 충분히 고학력이며 자신들의 할일이 바로 목표를 파악하고 개선을 위한 방법을 찾는 경영진임에도 우왕좌왕하는 모습이 결코 낯설지가 않았습니다.


‘깨달음'을 얻은 이후에도 실천하는것은 매우 어려운일입니다.

업무회의때 온갖 기발한 아이디어가 등장해도 결국 목표에 도움이 되는지 아닌지로 판단해야합니다.

목표를 확실히 파악하고 전체적인 그림을 보고 각 과정들을 연결지여서 추진해야 하는데 그저 열정적으로 열심히만 하면 결국 자원과 시간만 소모하는 결과가 됩니다. 하지만 그걸 알아도 스스로도 매번 망각하게되고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각각의 목표가 다르거나 목표파악의 중요성을 납득하지 못하는 경우는 일이 어렵지요.


비록 실천하기는 어려우나 큰집단에서나 가족단위에서나 개인적으로나

각자의 목표가 있다면 결정을 내리기 전에 이결정으로 인해 나는 목표에 가까워지는가를 매번 검토해 보는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