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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감정을 술회하자면 문재인 웃고 있으면 그 주둥이에 "쌩"고등어 세마리를 처넣고 싶다. 이미지 정치만 하는 쓰레기 대통령의 모습을 지켜보자니 짜증이 난다.
예로, 민주노총에 '노동자도 양보를 해야 한다'라고 일갈하고는 노사정 타엽에 대하여는 묵묵부답. 이미지만 챙겨가겠다는게 문재인의 속샘이다. 이런 쓰레기 대통령을 앞으로 3년을 더 봐야 한다니 끔찍하다. 멍청한 박근혜는 멍청한 짓하는 박근혜를 보고 희롱하는 재미라도 있었자.
문재인 지지율이 50%가 허물어졌다. 쓰레기 여론조사 기관이라고 생각하는 리얼미터의 여론조사 결과이다.
몇 번 언급했지만 지지율이 그 정치인의 정치력을 나타내는 바로메타라고는 생각치 않는다. 그리고 개돼지들이 지지하는 개돼지만도 못한 대통령 지지율에 무슨 의미를 부여할까? 문재인의 지지율에 대하여는 관심이 없다. 이미 말했지만 그는 대한민국 역사 상 가장 최악의 대통령을 예약해 놓았으니까. 오죽하면 내가 문재인을 문국쌍(국가 쌍놈)이라고 불렀을까?
이번 리얼메터의 지지율 발표 일주 전에 갤럽과 리얼메터의 지지율이 발표되었었다.
갤럽의 문재인 지지율은 57%, 리얼미터의 문재인 지지율은 50%
리얼미터는 쓰레기 여론조사 기관이라는 생각에 그들의 여론조사 발표를 전혀 믿지 않고 '갤럽의 57% 지지율이 신뢰성이 있다'라고 생각했다. 뭐 문재인에게 80%의 지지율이나 30%의 지지율은 개발의 편자 꼴이지만.
갤럽과 리얼미터의 7% 여론조사 차이에 대한 분석을 읽어보니 나름 타당한 분석이었다. 결과만 이야기하자면 노문빠들의 파쇼적 행위가 여론조사조차 왜곡하고 있다는 것이다. 에휴~ 노문빠.... 이 역사 앞의 죄인들을 언제나 소탕할까나?
그 중 내 관심을 끄는 것은 문재인의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는 와중에도 중상류층 지지율은 올라가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주 여론조사에서는 15%가 올라갔다는 것이다.
무엇이 연상되지 않는가?
바로 IMF 사태가 닥치자 중상류층이 '이대로!'를 외쳤던 그 장면이 연상된다. 그만큼 한국경제는 위기상황이다. 내년 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이 될 것이다.
두가지 첨언,
예상되는 경제위기가 잘못된 예상이길 바라는 마음과
경제위기가 와도 꿋꿋하게 살기를 바란다. 파고의 높이가 이미 IMF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니 견딜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리고 나쁜 대통령들을 뽑아놓고도 맨날 반복하는 한반도 남한에 서식하는 개돼지들에게 그래도 주님의 축복이 있기를, 빈다. 도축 당하지 말고 부여된 수명대로 살라는 이야기다.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寂易騷"를 남기고 간다.
2018.12.01 10:44:24
한그루님/
제가 갤럽조사를 예전에 하나씩 뒤벼본 적이 있는데 탄핵 전후로 패턴이 크게 달라진 것이 있어요.
탄핵전에는 조사 모집 할당에서 진보: 중도: 보수의 비율이 대략 25:35:40 정도였습니다. 진보가 많을 때에도 30이 채 안되었고, 보수는 적어도 35에서 많으면 42-3까지도 할당(또는 응답)이 되었죠.
지금이 이게 정반대로 나옵니다. 지난주 자료를 보면 이 비율이 38:33:28 정도가 되더라구요.
두가지 추측이 가능한데,
(1) 박근혜가 하도 망쳐놔서 탄핵 후 보수주의자들이 중도로, 중도는 진보로 성향을 바꿨다.
(2) 박근혜 정권때는 보수층이 여론조사에 응답을 더 많이 했는데, 탄핵 이후로는 진보층이 여론조사에 응답을 더 많이 한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1)일 가능성보다 (2)일 가능성이 훨씬 높지 않겠어요. 결국 적극지지층이 여론조사에 열심히 응해서 나오는 결과들이지요 뭐.
2018.12.01 11:11:36
비행소년님/갤럽만 고려하면 님의 말씀이 맞겠지만 제 본문에는 '갤럽과 리얼미터의 여론조사 결과의 차이를 언급하면서 문노빠들의 파쇼적 행동이 여론 왜곡 등의 영향을 미친다'라고 했는데 갤럽과 리얼미터의 여론조사 방식의 차이를 고려하면 '당연히 리얼미터가 갤럽보다 문재인 지지율이 더 많이 나와야 했다'라는 의미입니다.
예전 지방선거 때 갤럽의 여론조사 전화를 받았습니다. (저희집 전화번호가 좋은지 각종 선거에서 한번 이상은 여론조사 전화가 온다는.... ㅜ.ㅜ;;)
그런데 갤럽의 여론조사 전화는 처음 받았습니다. 놀랐습니다. '구청장 선거에서 누구에게 투표할 것인가?'라고 물어서 '구청장 후보가 누군이 아직 살펴보지도 않은 상태라고 대답했더니 갤럽의 여론조사 안내원이 각 구청장 후보의 핵심 공약 하나씩을 거론하면서 다시 묻더군요.
갤럽 여론조사의 신뢰도가 높은 이유를 그 때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동안 전화기를 통한 여론조사는 아무래도 나이 많은 유권자들이 전화를 받을 확률이 높아 지지율이 왜곡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전화기 및 휴대폰 혼용 방식을 썼습니다.
이 두가지 방식에서 아무래도 전화기로만 여론조사를 하는 경우와 전화기+휴대폰 혼용방식으로 여론조사를 하는 경우 전자는 보수층이 후자는 진보층의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높아지겠죠.
이런 상황이라면 전화기로만 여론조사를 한 갤럽의 문재인 지지율이 전화기+휴대폰 혼용방식으로 조사한 문재인 지지율이 더 낮을겁니다.
그런데 상황은 역전이 되었습니다.
50대는 물론 60대 이상의 연령층이 문재인 지지율이 낮은 상태에서 이 결과는 상당히 특이한 결과죠.
그 특이점을 저는 갤럽 여론조사는 조사원이 직접 육성으로 조사하는 방식과 리얼미터의 ARS로 조사하는 방식의 차이에서 온다고 본겁니다.
문노빠들의 극도의 파쇼적 행위가 만연한 상태에서, 그렇지 않아도 과거 여론조사에서 속내를 잘 드러내지 않는 유권자들 때문에 여론조사기관이 애를 먹는데, 현 상황에서는 더욱더 속내를 드러내기 힘들기 때문에 저런 특이한 결과가 나왔다는 것이죠.
2018.12.01 10:49:35
한그루님/
그리고, 지적하신데로 저소득층에서 국정(즉, 정책에 대한) 지지도가 급속히 빠지는 대신 오히려 소득 중상층에서 지지도가 올랐습니다.
5분위 기준으로 소득 상위층은 소득이 더 올라가고, 하위 2계층이 소득이 더 떨어졌습니다.
결국 집값 올라서 덕본 사람들과 이들 상위 소득계층이 집값 정책과 소득주도 성장론에 대해서 잘했다라고 응답하고 있다는 것이죠. 그렇다고 이들이 실제 선거에서는 민주당 찍을 일은 없을 겁니다.
이번 정부 하는 꼬라지를 보면 이런 개그콘서트도 보기 힘들어요. 하기야 덕분에 지들과 자기 애들 삶은 더 윤택해졌으니 스스로는 뿌듯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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