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원장은 이날 서울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지금 있는 분들이 잘 해주시면 내가 나설 이유가 없다"며 "(나설지 여부는)내가 선택하는 문제가 아니고 결국은 주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우리 정치권의 변화가 충분치 못하고 자신이 나서야만 정치가 바뀔 수 있다고 판단이 들 때는 대선에 나설 수 있다는 뜻인 것으로 해석된다.

안 원장은 "만약 (정치에) 참여하게 된다면 이거 하나는 확실하다. 특정한 진영 논리에 기대지 않을 것"이라며 "진영 논리에 휩싸여서 공동체 전체 가치관을 저버리는 판단 같은 것은 제 행보와 맞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안 원장은 "(언론이 나에 대해) 우유부단 이런 표현도 쓰는데, 내가 정치 안 하겠다고 선언하면 어떻게 되느냐. 그간 긴장했던 양당의 정치하는 분들이 긴장 풀고 옛날로 돌아갈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반대로 참여하겠다고 (선언)하면 (내가) 공격의 대상이 되지 긍정적 발전의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대선 (출마 여부를) 이야기하기엔 이르다"며 "지금 대선 출마하겠다고 말한 분이 한 분도 없지 않으냐, 왜 나한테(만) 묻는지 나는 알 수가 없다"고도 했다.

안 원장은 지난 1월 8일 미국 출국 길에 "정치와 사회기여 방법을 고민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했다가, 21일 귀국한 뒤에는 여야의 쇄신작업을 지켜보고 있다며 "저까지 그런 고민을 할 필요가 있겠느냐"고 했었다.
 

안철수 교수가 지금까지 발언중 가장 가깝게 출마 뉘앙스를 말했는데요
정치인으로서는 아주 만점짜리 대답입니다마는
앙꼬없는 찐빵이고 핵심을 회피하는 즉 안철수의 장점으로 알려진 이미지와는 다른 아주 노회하고 이기적인 사람이라는 것이 더욱 확인되는군요

요점은
1. 내가 모호하게 해야 정치하는 사람들이 긴장을 놓지 않고 잘 할 것이다
2, 다른 사람들도 출마한다고 안했는데 왜 나만 가지고 물어보냐
3. 선택이 아니라 주어지는 것이다

뭐 이런 이야기인데
1번은 그런부분이 없지는 않지만 변명에 불과한 것이 그러면 기성 정치인들이 이번 대선까지 긴장하고 나면 안철수가 더 이상 위협이 안될텐데 그때 긴장을 놓으면 어찌되는 건지

2. 이건 말도 아니고 박근혜나 문재인이 대선 나간다는 건 다 아는 사실인데 그걸 가지고 자기변호한다는건 뭐

3. 다른말로 하면 기회주의라는 이야기지요
내가 당선될 여건이 되면 나가겠다 이런 이야기를 돌려 말한 것인데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국민이 빠져있고 정치를 할 사람으로서 책임과 소신이 빠져있다는 것입니다
대선이라는 것이 그냥 니들이 못하니 내가 겁한번 줘?
아니면 내가 해도 니들보다 잘 하겠다 하는 꼬라지 봐서 내가 나가겠다
이런건 아니지요

적어고 10개월도 안남은 기간이라면 선거참여를 선언하고 국민앞에 나는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
대가 펼칠 정책은 이런 것이다라는 안보 외교 내정 경제에 대한 내 정책이나 입장은 대충 이렇다는 건 밝혀야 도리인데
서울시장 출마로 정치권 진입 의사가 있는 건 확인되었는데 아직까지 국민앞에 자신의 정체성을 한번도 말 하지 않는 저런 모습은 아주 이기적인 사람이라는 이야기고 폭넓은 사고의 소유자는 아니라는 이야기지요

대통령으로서의 덕목은
능력,
비젼, 소명 확신 애국심 국민에 대한 애정등이 기본적으로 있어야 하는데
안철수에게서는 오직 자신만 보인다는

다른면에서 노무현의 그림자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