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181027160028363?fbclid=IwAR1DW3zTX9VpSOae1Il27Il3iRmAhfuX5z4c44G5u-clWBowMlkzeRPatyI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의 징표가 무엇일까. 인사권이다. 임종석 실장이 왕실장 역할을 한 것은 사실 아니냐. 백원우 비서관도 꽤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는 그 근거로 오영식 전 민주당 최고위원을 코레일 사장에 임명한 것을 들었다. “다 알다시피 오영식 전 최고는 고려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전대협 2기 의장을 역임한 사람이다. 코레일 사장 인선은 바둑으로 치면 첫 수(手)다. 상징적이다. 다 강북쪽 멤버들 아니냐.” 그는 자신이 겪은 정치권 386문화에 대해서도 신랄하게 비판했다. “66년에서 68년생까지 총학생회장을 한 386을 국회에서 찾아보면 꽤 많다. 학생회장 경력으로 수석보좌관 일을 하는데 정책의 구체적 쟁점을 물어보면 잘 모른다. 그래도 정치권에서 10년 경력은 된 사람들인데, 관련 분야 사람들은 많이 알지만 막상 자신의 내용은 없다. 이 사람들이 생보사에 들어가 영업한다면 6개월을 버틸 사람이 있을까. 자리가 이 사람들을 만들어준 것이지 이 사람들의 능력으로 그 자리에 간 것이 아니다. 선거 때 이 사람들 만나서 토론하는 것을 보면 ‘시민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식의 이야기만 있지 구체적으로 무엇을 하겠다고 이야기하는 사람을 못봤다. 한마디로 실력이 없다.”]


[“남북관계뿐 아니라 여러 방면에서 트랙을 걸어야 하는데 남북관계에 목매다는 형국이 되었다. 그런데 이게 모 아니면 도다. 미국이나 북한, 어느 쪽에서라도 틀면 깨질 수밖에 없다. 그런 상황에 대한 대비책은 적어도 내가 보기에는 보이지 않는다.”]

"Somewhere unwritten poems wait, like lonely lakes not seen by any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