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여간 장삼이사인 나도 예측하는걸 예측 못하는 한국 정치판은 참 뭐라고 할까? 

내가 지난 대선부터 '안보는 진보, 경제는 보수'를 외쳐야 한다....라고 주장했는데 며칠 전에야 바른미래당이 '안보는 진보, 경제는 보수'를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안보는 진보, 경제는 보수'

너무나 당연한 이걸 가지고 양당 합당 과정에서 그 난리를 쳤었나? 하여간 대가리 나쁜 것들은 답이 없다. 쌀만 축내는 식충에 불과할 뿐.



그리고 안철수, 이제야 독일가니?


내가 대선 끝나고 충고했지?

'쓸데없는데 신경 쓰지 말고 독일로 건너가서 질서자유주의가 뭔지 배우고 와라, 우리나라 경제가 발전하고 제대로 작동하려면 독일식 질서자유주의가 필요하다'고 했지?


근데 그동안 소탐대실하고 개망신이라는 개망신은 다 당하고 이제야 독일로 가?


솔직히 안철수, 너는 청치인 깜냥이 아냐. 소탐대실의 전형적인 인물이라는 이야기지.

거기에 자신이 하는 말을 자신이 하는 말로 덮는 신뢰성 제로의 정치인이라는게 내 평가야.



그리고 이제는 솔직히 너 쌍판데기만 보면 구역질이 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철수 너의 독일행 소식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나라를 작정하고 조져먹는 문국쌍 도당들'을 응징할 인간이 그나마 너 밖에 없다는 생각 때문이다.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를 남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