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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을 속칭 '꽃뱀'이라는 속성에 놓고 사건을 보세요. 그럼 사건이 전혀 다른 시각으로 해석이 될 것 같습니다.
정말, 나로서는 최악의 발언까지 했는데 좀 작작들 합시다. 드러운 마녀사냥을 처연히 하니 참지 못하고 말합니다.
너그들이 지금 하는 짓거리는 '중세시대의 마녀사냥'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아시겠어요?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寂易騷"를 남기고 간다.
2018.06.16 13:01:21
살면서 이런저런 반사이익을 얻는 사람이 어디 한둘입니까? 그들이 모두 꽃뱀입니까? 최여진이라는 여자 탤런트, 그녀가 '개념 발언'으로 유명해지기 전에는 난 그 여자 존재조차 몰랐었습니다. 이런저런 사회 시사적 발언들로 인해 유명세를 누리는 반사이익을 얻었으니 그녀는 꽃뱀입니까? 낸시랭이 변희재와 설전을 벌이고 난 뒤부터 한동안 그녀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진 것 같던데, 그럼 낸시랭이 변희재와 설전을 벌인 것도 꽃뱀의 행태였습니까? 직접적인 금전적 이익을 꾀한 여자만 꽃뱀으로 불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재명과의 잡음으로 인해 김부선은 아무것도 얻지 않았고 잃은 것은 많습니다. 순전히 금전적인 면만 따지더라도, 그래도 그 전까지는 가뭄에 콩 나듯이 들어오던 방송 출연 건수도 이제 뚝 끊어졌고, 이미지도 나빠졌고, 역시 배우의 길을 걷는다는 그 딸의 진로에도 그림자가 드리워졌습니다.
2018.06.16 13:20:08
녹수님/푸하하하, 꽃뱀의 정의를 아무데나 같다 붙이지 마세요. 꽃뱀은 '성관계'가 동반되는 것입니다. 스스로도 이야기하면서 낸시랭의 경우를 왜 끌고옵니까?
님 말씀대로 낸시랑은 꽃뱀은 아닐지언정 호감도 상승으로 어떤 경제적 이익을 누렸을지도 모릅니다. 물론, 낸시랑 경우에는 피해자였지만요.
그리고 김부선의 이 논란을 시작으로 인한 경제적 손익은 이제부터입니다. 지금 한참 논란 중인 당사자를 캐스팅하는 경우는 없으니까요.
그민 억지 쓰세요. 간단해요. 사귀었다는 증거를 가지고 오면 됩니다. 김부선이 사귀었다는 주장의 내용은 일방적인 주장이며 또한 증거의 하나였던 '이재명이 김부선을 찍은 사진'과 '김부선이 이재명을 찍은 사진' 두 사진이 동시에 있으면 같은 장소에 이재명-김부선이 같이 있었으니까 빼박 증거인데
나중에 김부선은 '이재명이 감부선을 찍었다는 사진'만 제시하고 '김부선이 이재명을 찍은 사진'은 사라졌다...라고 했습니다.
이게 이해가 되세요? 어쨌든 이해가 되더라도 제시된 '이재명이 김부선을 찍었다는 사진'은 증거로서의 효력이 없습니다.
진짜 그만합니다. 편견에 함몰된 사람들은 아무리 이야기해도 교정이 안된다는 것을 수백번은 더 경험했으니까요. 말도 안되는 억지 주장 그만 듣고 싶습니다.
2018.06.16 12:44:47
우리나라 문화계가 영호남 대결로 구분되어 있는건 아시죠? 그래서 예술인들에 대한 블릭리스트/화이트리스트 의혹이 정권들마다 제기되는 것이고요.
김부선은 광우병 촛불시위 때문에 이명박 정권에서 불이익을 받았습니다. 이제는 반대급부적으로 이익을 볼 수도 있습니다. 아시겠어요?
2018.06.16 15:33:47
한그루 님은 문빠나 손가혁들이 얼마나 저열한지 모르세요?
이미 김부선을 있지도 않은 사실 떠벌리고 다니는 관종취급한 게 손가혁들이구요. 이재명 낙선운동 한다고 김부선 응원했다가, 공지영이 김부선은 허언증환자가 아니라며 주진우에게서 들은 얘기가 있다고 폭로해서 주진우에게 불똥 튀게 되자 공지영의 이혼경력을 문제삼음과 동시에 김부선도 바람난 ㄴ 어쩌구 저쩌구 돌변해서 같이 손가락질 한 게 문빠들이에요. 이 머저리들한테서 김부선이 당한 수모와 인격살인은 짐작하고도 남아요. 이걸 한 사람이 감당하는 상황이 어떨 것 같아요.
김부선은 예전에 이거 덮어주려고 그 총각이 이재명이 아니라고 거짓말 해가며 자기 하나 희생했었어요. 그런데 빠돌이빠순이들이 이 사태를 부활시킨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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