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미쳐서 돌아간다
다 미쳤다
가슴이 먹먹하고 아프다

이정희 사퇴 소식에 대하여  한겨레 오마이 내일신문 프레시안등의 보도와 진보인사들의 반응을 보니 너무 가슴이 아프다
모두들 이정희의 희생에 박수를 보낸다고들 한다

입은 삐뚜러 졌어도 말은 바로 하랬는데 무엇이 희생인가?
이정희는 자신의 보좌관은 물론 여론조사 기관조차 전 민노당 당직자가 이사로 있는 회사를 선택하고 조작 여론조사로 경선에서 승리를 하였고 그것이 탄로가 나자 선심쓰듯 재경선 하겠다고 하다가 여론이 좋지 않자 문재인과 만나서 딜을 하고나서 사퇴를 하였다.

어느 웃기는 언론은 문재인이 해결사라고 하던데 문재인이 제시한 안은 관악을은 통진당에게 단일후보를 주고 단원갑도 통진당에게 주고 은평을도 고연호 주저 앉히겠다는 조건이었다.

도데체 무엇이 희생이고 무엇이 결단이라는 말인가?

먼저 그는 책임져야할 선거 부정의 당사자이다
당차원에서 또는 통민당까지 연루된 짜고치는 고스톱의 냄새가 나지만 일단 보좌관의 짓이라 하더라도 그는 당연히 책임지고 사퇴해야 하는 것이다

단원갑 역시 잘못건 전화가 안산을 통진당 사무실로 5표가 갈 확률이 얼마나 될까
이 역시 부정선거인데

은평을 역시 민주당 참관인은 뒤늦게 나타났다고 한다
결국 민통당과 통진당이 짜고 특정 지역구를 내주기로 한 것이고 그곳은 대부분 통민당 강세지역이다

소위 소수와 약자를 대변한다는 진보의 아이콘이라는 사람이 대표라는 힘과 정당의 이해관계라는 명분으로 약한 출마자들을 두번씩이나 죽이는 사기를 치고나서도 대의를 위한 희생이라는 말 이 나오는가 말이다

내가 저런 사람들의 정체를 진즉에 알아보고 소위 깨어있는 시민이 되지 않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줄 모른다.
이것이 다 노무현 덕에 깨닫게 되어 유일하게 감사를 한다

나는 믿지 않는다
저런 선을 넘은 술수와 반칙과 짬짜미를 하면서 국회의원의 꿈을 안고 지역에서 수년동안 고생한 사람들의 땀과 눈물을 짓밟고 태연하게 거저 보름운동해서 국회의원 뱃지를 달려는 사람들과 그런 개인의 희생들을 아무런 감정없이 요구하는 저따위 것들에게서 나와같은 민초들을 위한 정치를 기대 할 수는 없는 것이다

또한 소위 진보진영의 명망가라는 사람들 트위터 놀음이나 하는 사람들의 코멘트 역시 코메디이다

그들이 새누리당에게 들이대던 매서운 잣대는 어디로 갔는가?
아니 새누리당이 아니라 그냥 평범한 사람의 상식으로도 이해할 수 없는 말들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 말이다
부정입학 하다 들킨 학생이 학교 계속 다닐 자격 있다고 우기다가 마지못해 조건부로 자퇴한다고 하자 희생적 결단이라고 하는 꼴이니
우리 사회가 그리고 민주화 투쟁하던 집단들이 어쩌다 이렇게 되었던가?

글을 다 쓰고보니 내가 몰랐던 한가지를 깨달았다
저들에게는 잘못을 하고서 그 책임을 지지 않는 특권이 있었다는 것을
그리고 그 특권을 사용하지 않는 것을 희생이라고 한다는 것을
나같은 민초들은 모르는 그들의 용법이 있음을

정말 신화는 끝났다.
이제 국민이 저들을 심판하는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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