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세월 이 한반도내에서 북한이 남한을 향해 쏟아낸 언사들에 우리는 너무 익숙해져버려서 그냥 그려려니 하고 살아왔습니다

남한의 지도자를 향해 쥐명박...기생....매음부... 이런말을 아무렇지 않게 쏟아내고 별다른 타격도 안받으니 그냥 그게 먹히는줄 알고
당연히 그래도 되는줄, 지네가 뭐라도 되는줄 착각하고 살아왔습니다.

보수고 진보고 북한이 약속을 파기하거나 묵묵부답이거나 개진상을 떨때 따끔하게 나간적이 얼마나 있는지 기억이 안납니다.
최근에는 박근혜때 확성기 가지고 옥신각신하던거 그게 기억에 남는데 그것도 솔직히 북한의 개진상에 비하면 뭐...
남한정부야 맨날 하는게 그런거죠 "알아보겠다" "의중을 파악중"

근데 그거 밖에나가서도 통하거나 해도 되는수준의 언사가 아니라는건 알아야할때가 됐습니다.
겁대가리없이 최강대국 대통령을 향해 한반도내에서 쓰던 입버릇을 아무렇지 않게 놀려  대더니
결국엔 회담일정을 잡고서도 그짓거리를 멈추지않고 계속 써댔습니다.

불평할수있습니다.
근데 외교라는게 어느정도의 정제된 언어로 의중을 전달하는식이 되어야 하고
특히나 만나기로 일정을 잡아놓고서까지 그러면 안되죠
방구석 여포가 밖에나가서도 그딴식으로 말하다가는 그냥 미친놈 취급이나 받기쉽상이고 될일도 안됩니다.

진짜로 만날 생각이 없는거면 모르겠습니다만
싯파 만날려고 하는데 그짓거리로 입을 놀린거면 진짜 답없는 집단입니다.

버릇을 잘못들였습니다.
남한의 진보는 "우리애가 그럴애가 아니다" "우리애가 그럴만해서 그런거지" "니가 그렇게 짧은옷을 입고 다니니 우리애가 그런거지"
이딴식으로 북을 대하고
보수는 그냥 등돌리고 쌩까고 관심을 안주니
애색키가 제대로 자라겠습니까

이제라도 트럼프가 진행하는 "우리애가 달라졌어요" 프로그램을 통해 좀 달라진 모습을 갖추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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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조절 졸라 잘되는 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