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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그림은 연필 님이 쓴 글에서 다운로드한 그림을 제가 업로드한 것입니다.


부산 혁신도시가 갑자기 지방세 수입이 늘어난 게 이유가 뭘까요? 이 의문에 대한 단서가 있는 기사를 발견했습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2/04/0200000000AKR20160204188800051.HTML?input=1179m


부산 혁신도시는 지난해 1월 1일부터 배당소득에 대한 법인세의 10%를 지방소득세로 특별징수(매월)토록 지방세법이 개정돼 한국예탁결제원의 지방소득세가 대폭 늘어났다.


http://leaders.asiae.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927


1일 부산시와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예탁결제원이 올들어 9월까지 지방소득세 등 부산에 납부한 지방세 규모는 112억 원에 달한다.
 예탁결제원은 법인지방소득세 원천징수분 운용수익과 외국인 등의 배당소득에 부과하는 지방소득세를 부산시에 납부하고 있다.
 예탁결제원이 직접 내는 지방세도 연간 10억 원 규모다.


부산지역 혁신도시 지방세 수입의 추이를 보면, 2014년에는 182억원 정도밖에 안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2015년에 갑자기 지방세 수입이 4055억원대로 폭증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이었을까요??? 제 짐작으로는 지방세 세제의 변화 때문이거나 공공기관 이전이 완료되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정확한 것은 조사를 좀 더 해 봐야 확인이 되겠지만, 노무현이 고향을 사랑해서 그리 된 것 같지는 않네요.


재미있는 자료를 또 발견했습니다.

http://www.ks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601659#08fn


지방세 납부액 상위 10개 기관으로는 한국수력원자력(1287억원), 국방대학교(622억원), 한국원자력환경공단(381억원), 한국예탁결제원(240억원), 한국토지주택공사(235억원), 한국도로공사(82억원), 주택도시보증공사(75억원)와 함께 울산으로 이전한 한국석유공사가 73억원으로 10위에 랭크됐다.


노무현이 고향 사랑이 넘쳐나서 지방세 수입이 많은 공공기관을 부산에 몰아주려고 했다면, 지방세 납부액 상위 10개 공공기관을 부산에 몰아주는 게 더 나았을 겁니다. 안 그런가요? 연필 님의 간단한 추리를 기대해 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