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비박씨 대통령 재임 시 박근혜가 고공 지지율을 유지할 때 아크로에서 '박근혜의 정치력'에 대한 논쟁이 있었다.

차칸노르님을 비롯한 몇 분은 '고공 지지율은 박근혜의 정치력이 좋은 것 때문'이라는 주장이었고 나를 비롯한 모히또님 등 몇 분은 '지지율은 정치력과 관계없다'라는 주장을 했다.


어쨌든, '지지율과 정치력'은 전혀 관계가 없다는 것이 내 주장이고 내 주장은 '맞음'이 중명된 셈이다. 뭐, 폐비박씨가 폐비된 것만 보아도, 설사 그 폐비의 원인이 100% 부당하다고 가정하더라도, 폐비박씨의 정치력이 발바닥 수준이라는 것이 증명되었으까. 탄핵 당할 짓을 하고도 탄핵 안당하는게 정치력이고 탄핵 안당할 짓을 하고도 탄핵 당하는 것 역시 정치력이니까.



그런데 모모 인사가 문국쌍의 고공 지지율이 여론조사의 조작이라고 한다. 박근혜의 고공 지지율은 정치력이라고 강변하던 인간이. 이 정도의 이중잣대면 유네스코 문화유산급 아닌가? 뭐, 그런걸 자각하고 그런 이중잣대에 대하여 창피하게 생각할 최소한의 양심도 없는 인간이라는걸 알고 있으니 뭐 그렇다 하고 넘어가고.


문국쌍의 고공 지지율이 이상하기는 하다. 나 역시 여론조작이 개입되지 않았나...하는 추정의 글을 쓰기도 했지만 사실은 문국쌍의 대항마가 없는 정치 현실이 더 크게 작동하고 문국쌍의 고공지지율은 폐비박씨와 거기에 이맹박이 더하고 김정은까지 가세하여 유지되는 것 같다. 이 지지율이 실수인지 허수인지는 지방자치 선거에서 판가름나겠지만 현재까지의 내 전망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압도적인 승리를 거둘 것 같다는 것이다.


뭐, 몇개월 후면 판명이 나겠지. 문국쌍 고공 지지율이 실수인지 아니면 허수인지.


가장 큰 걱정은, 폐비박씨 정권의 전횡을 극도로 무능한 문국쌍이 이끄는 야당이 견제를 하지 못해 저 사단이 났는데 문국쌍 정권의 전횡에 대하여 야당이 적절히 견제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강한 여당과 강한 야당은 정치를 제대로 가게 하는 두바퀴인데 한쪽 바퀴가 부실하니 수레가 제대로 가겠느냐 말이다.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를 남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