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에 서기호씨 팔로해놓고 있었는데
멘션이 하나 떡 뜨더군요
지금은 자세히 기억이 안나는데 이런요지였습니다.

'구럼비를 지키자. 근데 구럼비 폭파해서 친일파가 돈을번다니. 화가난다. 관련링크'

뭔소린가해서 관련링크를 들어가봤습니다.

제목이 '구럼비 폭파해서 친일파가 돈을 번다' 머 이런거였습니다.
내용은 
"대림산업이 구럼비폭파를 맡았는데, 이 대림산업의 창업주의 애비가 일제시대 면장이었다. 
그러므로 대림산업은 친일파의 후손의 기업이며 구럼비폭파는 '친일파 후손이 돈버는일'이다"

서기호씨가 그 내용보고 동의를 했으니 링크와 멘션을 날린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그럼 대림산업이 아파트 짓는 현장마다 가서 친일파후손이 돈버는 일이니 공사못하게 시위해야합니까?"
라고 답글멘션을 보냈었는데 그사람이 멘션을 봤든 못봤든 하여튼 말같지도 않은소리죠


그리고 또다른 트위터리안 이야기

윤주진이라는 대학생인데 방송에 몇번 노출됐다고 뭐 유명인사라도 된줄 아는 그런 사람이 있더군요

이런 멘션이 눈에 보였습니다.
다른게 아니라 박정희의 독재를 '필요한 독재'라고 하는요지
즉, 경제발전을 위해 산업화에 필요햇었던 독재이므로 비판은 정당치 않다라는거죠

하도 한심해서 트위터로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만 물러서질 않더군요

"강간을 해서 여자가 오르가슴을느꼈으며, 강간범이 경찰서에서 '여자에게 쾌락을 주기위한 의도였다' 라고 하면 당신은 피의자의 주장을 받아들여 그를 처벌하지않을것인가? 그경우 강간이 정당화 되는가?"

라고했더니 그경우와 이경우는 다르다며 손사래를 치면서 인정을 안하더군요
트위터의 특성상 멘션으로 대화를 길게 끌고가기가 쉽지않아서 그냥 내비뒀습니다만

그딴 논리로 실제 주장을 펼친사람이 있기도 했었죠
"일제강점기에 근대화가 이루어졌으므로, 일제강점기는 축복"

즉 윤주진은 박정희 독재를 그런식으로 감싸려면 일제강점기도 근대화의 이유로 축복이라는 주장에도 동의해야합니다.
근데 뭐 그러지도 않아요

나중에는 답답해서 그냥
"프로필에 잘못된것은 잘못됬다고 말할수있는... 말이나 제대로 지키길 빈다' 하고 대화를 끝냈습니다만

서기호가 프로필에 '원칙을 지키다가 강퇴당한...'이라고 써놨다는걸 보니
윤주진대학생과 서기호(전)판사님이 오버랩됩니다.
둘다 오십보 백보에요
아니 그딴 오글거리는 프로필이나 써놓지 말던가

도대체 지네편을 감싸려고 말같지도 않은 괴변이나 늘어놓으면서 원칙을 대문에다가 써놓고 있으니 고개가 끄덕여지겠습니까?
그냥 대놓고 프로필에 '나는 수꼴, 나는 좌빨' '나는 죽어도 민통당편' '나는 곧죽어도 근혜빠' 이딴식으로 쓰던가

근데 이 프로필의 괴리감은 트위터만의 이야기는 아니죠


진보니 정의니 프로필 내세우면서 온갖 권모술수를 쓰면서 '수단'을 '목적'으로 정당화하려는 집단들 보세요

쟤들이 '진보'운운하는거 보면 저 두명의 트위터리안의 프로필괴리감과 별반 다르지않은 느낌이 듭니다.

"도대체 이게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