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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Turtles, Forth album, New mind, New song

철없을 적 내 기억속에 비행기 타고가요.
Yeh, Let`s go!

파란 하늘위로 훨훨 날아가겠죠
어려서 꿈꾸었던 비행기 타고
기다리는 동안 아무말도 못해요 내 생각 말할 순 없어요
모든 준비 다 끝났어 곱게 차려 입고 나선
바깥 풍경마저 들뜬 기분
때가 왔어 하늘위로 날으는 순간이야 조금은 두려워도
애써 내색 할 순 없어 이번이 처음이지만
전에 자주 비행했었잖아 친구들과 말썽장이
거북이 비행기로 올라타 준비됐나
수많은 사람들 속을 지나쳐 마지막 게이트야
나도 모르게 안절부절하고 있어
이럴 땐 침착해 좀 자연스럽게
파란 하늘위로 훨훨 날아가겠죠
어려서 꿈꾸었던 비행기 타고
기다리는 동안 아무말도 못해요 내 생각 말할 순 없어요

Yes Remember~
비행기를 타고 가던 너 따라가고 싶어 울었던
철없을 적 내 기억속에 비행기 타고가요

Yes Fly 다들 아무 일도 없는 듯
하늘을 나르는데 아무걱정 없는 듯
왠지 철닥서니 없었나 문득
이런 내 모습 촌스러 입 다문듯
쳐다보지 말아요 다들 처음 탈 때 이러지 않았나요 딴 데 봐요
신경 쓰지 마요 나 혼자 이런게 나 좋아요
어떤 느낌일까 정말 새들처럼 나는 기분
세상 모든 것이 점처럼 보여 지겠지
개구쟁이 거북이 비행기로 드디어 출발한다

수많은 사람들 속을 지나쳐 마지막 게이트야
나도 모르게 안절부절하고 있어
이럴 땐 침착해 좀 자연스럽게
파란 하늘위로 훨훨 날아가겠죠
어려서 꿈꾸었던 비행기 타고
기다리는 동안 아무말도 못해요 내 생각 말할 순 없어요
파란 하늘위로 훨훨 날아가겠죠
어려서 꿈꾸었던 비행기 타고
기다리는 동안 아무말도 못해요 내 생각 말할 순 없어요

Yes Remember~
비행기를 타고 가던 너 따라가고 싶어 울었던
철없을 적 내 기억속에 비행기 타고가요
Yeh, Let`s go!


그제는 터틀맨 임성훈의 10주기였습니다. 2008년 4월 2일에 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났죠. 원래 심근경색 가족력이 있고 본인도 심근경색 때문에 수술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 사망 직전에 자신이 운영하던 회사 경영과 관련해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고, 그 때문에 줄담배를 피우던 것이 심근경색을 악화시켰다고 합니다.

그룹 거북이는 거의 모든 곡의 작사, 작곡을 임성훈이 맡아서 했는데, 그룹의 중심인 임성훈의 사망으로 인해 해체되었다가 2011년 재결합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음악의 중심이었던 임성훈이 없었기 때문에 별 주목을 받지 못하고 결국 다시 해체를 합니다.


이 글을 쓰려고 임성훈이라는 사람에 대해 검색해봤는데, 파면 팔수록 미담이 나오는, '진국'같은 사람이었습니다.

http://www.ilyosi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766

이 기사처럼 말이죠. 하지만, 이미 그는 세상을 떠났고, 그가 남긴 음악을 가지고 추억하는 것 밖에 할 수 없습니다. 왜 그리 일찍 떠났을까, 라는 아쉬움과 함께.


그룹 거북이의 노래 중 가장 유명한 곡 중에 하나이고, 밝은 노래인 이 곡을 들으면서도 그런 것을 생각하면 입 안이 텁텁해지는 기분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