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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37분 렉싱턴호텔 뉴욕뉴욕이라는 카페 겸 레스토랑에서 찍은 셀카 공개...
지금 제일 황당한 건 아마도 박훈과 민국파일 겁니다.
박훈은 돈을 1억원이나 걸었는데, 시간대가 6시 전후로 뒤로 미뤄졌으니 말입니다.
민국파의 경우는 자신의 기억이 맞는 건지 혼동된 것인지 스스로도 판단을 못하고 있겠죠. ㅉㅉㅉ
그리고 아크로에서는 길벗 님이 좀 황당하시겠네요.
그동안 열심히 정봉주의 시간대별 행적에 대한 가설을 세우셨는데,
피해자 A가 그걸 한 방에 다 무너뜨렸으니 말입니다........
피해자 A의 초기 진술에 거짓말이 하나 확인되었습니다.
레스토랑에서 일산으로 갔을 때 해가 지고 있었다는 부분이 거짓말이었군요.
12월23일 5시37분이면, 해는 이미 지고 없었을 테니까요.
레스토랑에 있을 때 이미 해는 지고 없었던 겁니다.
(프레시안 기사의 댓글에 보면, 구글 검색으로 여의도와 일산의 일몰 시각은 각각 5시17분과 19분이라고 나온답니다.)
이건 별로 중요한 건 아닙니다.
대부분의 사람의 경우, 기억은 섞이기 마련이고, 그 때문에 혼동될 수밖에 없으니까요.
이제 남은 건 6시~7시 사이의 사진 증거를 공개하는 것인데요,
이것까지 공개하고 나면 23일 성추행 진위 논란은 깔끔하게 해결이 되겠지요.
정봉주는 나꼼수 멤버들과 저녁을 먹었다고 했으니까 사진 증거가 있을 거라고 예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가설은, 피해자 A가 날짜와 장소를 혼동하고 있다는 겁니다.
본인은 12월23일 여의도 렉싱턴 호텔 레스토랑으로 기억하고 있지만,
저는 그게 아닐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가설을 세우면, 정봉주의 주장과 피해자의 주장이 양립할 수가 있게 됩니다.
정봉주의 대응으로 봐서는 성추행이나 그에 버금가는 행위가 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이고,
그동안의 사진 증거 등으로 미뤄 봐서는 날짜와 장소가 아귀가 안 맞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동안 길벗 님이 정봉주나 블랙하우스 등을 두고 사기극이니 공범이니 하는 말을 했는데요,
사진 증거 공개로 진위 논란이 끝나면 당연히 그들에게 사과를 하셔야 되겠죠.
어떻게 사과하시는지를 기다려 보겠습니다.
프레시안 기사에 달린 댓글 중의 하나가 또 골때리네요..
그리고 안젤라라고 타칭하는 여인에게
나도 6년간 일산에서 살았는데 여의도에서 일산갈때
지하철 타는 바보는 없어
여의도에서 가장 빠른 방법은 국회의사당앞에서 좌석을 타던가
아님 당산역까지 9호선 타고가서 거기서 좌석을 타지
너처럼 지하철 타려면
여의도역 당산역 홍대입구역 대곡역 무려 네번 환승해야해..
일산 살았다는것도 사실 의심이 가..
피해자의 첫 진술과 이번에 공개한 5시 5분 셀카 사진은 상호 충돌합니다.
이 사진이 5시 5분에 촬영된 것이고 피해자가 한 시간 뒤에 정봉주에게 성추행 당한 것이라면 2시~2시 30분경 성추행이 있었다고 한 제 추론은 틀린 게 됩니다. 하지만 정봉주의 동선에 대한 제 추론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지금까지 밝혀진 기록과 증거에 의하면 피해자와 정봉주가 당초 주장한 시간 알리바이는 틀린 것으로 보입니다. 블랙하우스의 주장도 틀렸구요. 신빙성에 있어 누구도 믿을 수 없게 된 것이죠.
피해자는 애초 진술에서 일산 친구집에 갔을 때 해가 진 뒤라고 했는데 적어도 여의도 렉싱턴에 오후 6시까지 있었다는 점을 볼 때 애초 이 진술은 셀카 사진 공개로 잘못된 것임이 드러났습니다. 12월 23일 이면 동지 즈음이라 5시가 되면 이미 해가 져 여의도 렉싱턴에 있을 때도 이미 해가 져서 어둠이 완전히 깔린 때인데 그런 식으로 시간을 묘사한 것은 문제가 있죠.
정봉주의 주장은 이미 블랙하우스의 사진 공개로 엉터리임이 판명난 상태이구요.
저는 아직까지도 민국파의 증언이 사실에 가깝다는 생각을 합니다. 정봉주가 1시경에 을지병원에 간 것은 블랙하우스가 공개한 사진으로 보아 사실인 것 같고, 렉싱턴 호텔에 데려다 준 기억도 디테일 한 것을 보아 사실로 보입니다. 2시경에 정봉주가 렉싱턴에 갔을 때 피해자를 만난 것인지, 다른 사람을 만난 것인지는 민국파도 애초에 모른다고 했고, 렉싱턴에 데려다 준 것만은 사실이라고 했으니 아직까지 민국파의 주장은 깨지지 않았습니다. 정봉주의 주장과 달리 민국파는 당일 정봉주와 함께 한 것도 블랙하우스 사진 공개로 밝혀져 민국파 주장이 맞고, 오후 1시경 을지병원에 간 것도 블랙하우스가 공개한 병원 방문 사진을 보면 바깥이 환한 것으로 보아 사실인 것 같습니다. 2시 17분에 사식위원회 공지를 팬카페에 올린 것도 사실과 부합하구요. (팬카페에 올린 공지가 렉싱턴 호텔 인근에서 올린 것인지 위치 추적을 하면 확인되는데 왜 이 작업을 하지 않는지 모르겠네요)
문제는 정봉주가 피해자가 공개한 셀카 사진 촬영 시간대로 렉싱턴 호텔에 갔느냐인데, 민국파는 그 시간대에 정봉주를 데려다 주지 않았다고 했기 때문에 정봉주가 민국파 모르게 그 시간에 피해자 A씨를 만나러 렉싱턴에 갔는지 확인이 필요하네요.
민국파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오후 2시경 렉싱턴에서 정봉주가 만난 또 다른 사람이 있는지도 확인해 봐야 하구요.
제 추론은 정봉주의 그 날 동선이며, 제 추론에 따른 이 날의 동선은 아직까지 유효하다고 봅니다.
다만, 피해자가 성추행 당한 시간은 제가 추론한 시간대에 벗어나 있기 때문에 다시 살펴야 하는 것이고, 피해자가 5시 5분 사진을 공개한 이상 2시경에 렉싱턴에서 성추행이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결론 났습니다.
이제 정봉주는 5시 37분 이후부터 약 1시간 가량의 자신의 알리바이를 증명해야 합니다.
피해자는 시간에 대한 기억의 오류가 있었지만, 23일 렉싱턴 호텔에 있었다는 것은 증명한 셈이니까요.
23일 성추행 논란은 깔끔하게 정리된 것이 아니라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된 것이죠.
이 새로운 국면은 정봉주에게 유리하지도 않습니다.
피해자는 성추행 시간대에 대한 기억의 오류는 있었지만 23일 렉싱턴 호텔에 갔고, 그 곳에서 (정봉주를) 기다린 것은 명확해졌습니다. 확실한 물증으로 현장에 있었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이제 정봉주는 23일 오후 5시 37분부터 약 1시간 가량 동안 렉싱턴 호텔에 부존재했음을 증명해야 합니다.
사실 피해자는 애초에 성추행 시간을 특정하지 않아 엄밀히 이야기하면 당초 주장이 잘못된 것도 아닙니다. 피해자가 2시경에 성추행이 있었다고 주장한 바도 없고, 민국파도 2시경에 정봉주를 렉싱턴에 데려다 주었다고 했지, 그 곳에 누굴 만났는지, 성추행이 있었는지 모른다고 했음으로 여전히 이 두 사람의 주장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주장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난 것은 정봉주 뿐이죠.
정봉주가 거짓말 하지 않았고, 블랙하우스가 사기극에 동조하지 않았다면 당연히 저는 두 쪽에 백배 사죄를 해야죠.
만약 정봉주가 23일 렉싱턴 호텔에 가지 않았다는 것이 밝혀지면 저는 정봉주 개인에게, SBS 블랙하우스 제작진에게 직접 메일을 보내 사과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메일 내용을 아크로에 공개하도록 하죠.
그러나 그럴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이미 정봉주는 거짓말을 했고, 블랙하우스는 정봉주의 사기극에 동조했으니까요.
블랙하우스에서 5시30분~7시 사이의 사진을 공개하면, 진위 논란은 없어지겠죠.
11년 12월 23일 카페 겸 레스토랑의 요금을 신용카드로 결제했다면, 그 자료를 경찰이 구할 수도 있겠습니다.
민국파가 쓴 글의 아이피를 조사하면, 민국파가 어디에서 글을 썼는지 확인이 되겠고요.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686025&plink=ORI&cooper=NAVER
게임 오버.
꼼수의 종말.
정봉주 사기극에 동조한 세력과 인간들도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합니다.
손바닥을 하늘을 가려도 진실은 드러나게 된다는 진리가 확인되어 기쁘네요.
판단력부족님의 마지막 한말씀도 듣고 싶네요.
A나 민국파나 정봉주나 기억이 혼동되어 각자의 주장을 함부로 믿을 수 없었고, 사진 증거가 나와서 서로의 주장을 부정해 버리는 통에 기묘한 사건이 되었다가, 결국 신용카드 결제 영수증이 빼박캔트 증거가 되었네요.
23일은 아닐 것이라는 제 가설은 틀리고 말았습니다. 500원을 걸었는데, 지고 말았네요. 확인도 제대로 안 해 보고 부정해 온 정봉주에게 제가 낚였습니다. ^ ^
블랙하우스 애들도 시청자들에게 사과를 해야 하겠네요. 사진 증거를 시간대별로 확인하고 보도를 했어야 하는 건데, 왜 그랬는지 몰라도 그걸 안 했으니, 사기극의 공범이라고 불려도 변명할 말이 없겠습니다.
<정봉주 보도자료>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정봉주
제 목 : 프레시안 기자들에 대한 고소취소
1. 귀 언론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2. 저는 2018. 3. 27. 직접 카드사용내역을 확보하여 검토해 본 결과 11. 12. 23. 렉싱턴 호텔에서 결제한 사실을 확인하고 즉시 스스로 경찰측에 자료를 제공한 뒤 곧 바로 프레시안 기자들에 대한 고소를 취소하였습니다.
3. 그 과정에 대하여 아래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 기존 입장 □
○ 저에 대한 의혹에 대하여, 저는 2011년 12월 23일 렉싱턴호텔에 간 사실 자체가 없다는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 저는 당일 여의도 렉싱턴 호텔 카페에 간 기억이 없었기 때문에 자연히 그런 행위도 있을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7년전 일이기도 하고 많은 사람들이 그렇듯이 저도 너무도 오래된 일이어서 기억을 떠올리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당일의 동선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 프레시안 보도는 2011년 12월 23일 오후시간(티타임시간 : 오후 3시~5시)을 특정했고, 저는 2011년 12월 22일부터 24일까지의 오후 일정을 확인한 결과 동선상 여의도 렉싱턴 호텔은 없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 이에 당일 행적을 기록한 사진들을 여러 분들로부터 제보 받고 또 당시 함께 동행 했던 일행들의 기억들을 조합해 당일의 동선을 1차 재구성해 발표했습니다.
- 그러다가 며칠 뒤 2011년 12월 23일 오전 11시 52분경부터 당일 오후 5시 7분경까지 촘촘하게 기록된 사진 780여장을 확보하게 되었고, 이 사진들과 동행했던 지인들의 진술청취를 종합해 2011년 12월 23일 논란이 된 시간대에 제가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 가지 않았다는 사실을 객관적이고 명백히 입증 가능하다 판단해 관련자료 전체를 경찰에 제출을 한 상태였습니다.
- 당일 일정을 기록한 780여장의 사진 중 일부는 아래와 같습니다. 이 사진들의 전후 시간대가 촘촘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사진 전체를 언론에 공개하지 않은 이유는 수사진행 중이라 기밀이 될 수 있어 공개하지 않았던 것이지 자료가 부실했던 것이 아닙니다. 물론 산발적이었던 사진과 기억에 의존해 1차 발표했던 동선과 불일치한 부분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었으나 780장의 사진은 논란이 된 시간대 전체와 방문 장소를 빈틈없이 설명하고 있었으므로 수사 결과로 모든 해명이 이뤄질 것이라 판단했습니다. 780여장이 기록하고 있는, 오전 11시 후반부터 오후 5시까지 방문 장소는 홍대와 병원 단 두 곳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2011. 12. 23. 오전 11:53 방송 녹음 전 사진]
[2011. 12. 23. 오후 12:21 녹음 중 사진]
[2011. 12. 23. 오후 12:36 방송중인 사진]
[2011. 12. 23. 오후 12:49 일행들이 인근 카페에서 기다리고 있는 사진]
[2011. 12. 23. 오후 1:43 방송 녹음 종료 후 사진]
[2011. 12. 23. 오후 2:06 식당으로 이동하는 사진]
[2011. 12. 23. 오후 2:11 인근 식당에서 명진스님 기다리는 사진]
[2011. 12. 23. 오후 2:49 명진스님 식당에 도착한 사진]
[2011. 12. 23. 오후 3:11 식당에서 나온 사진]
[2011. 12. 23. 오후 3:17 차량에 탑승해 병원으로 출발하는 사진]
[2011. 12. 23. 오후 4:28 어머니 병문안을 하고 있는 사진]
[2011. 12. 23. 오후 3:53 을지병원에 도착한 사진]
[2011. 12. 23. 오후 5:07 을지병원을 떠나는 사진]
- 마지막 사진의 메타데이타 시간이 2011년 12월 23일 오후 5시 7분이었기에 렉싱턴 호텔 ‘뉴욕뉴욕’의 오후 5시 이후 운영방침을 문의한 결과, 오후 5시부터 5시 30분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으로 기존 손님을 모두 내보낸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한편 당일 저와 함께 차량에 동승해 일정을 같이 했던 사람들이 기억하는 동선 역시 병원에서 다시 홍대로 돌아오는 것이었습니다.
- 또한 A씨의 기억을 반박할 수 있는 제보도 확인했고 이 역시 경찰에 증거로 제출을 하였습니다.
- 이런 증거와 증언과 제보로, 저와 변호인단은 2011년 12월 23일 A씨를 만나지 않았다는 것에 대해 확신한 것입니다.
□ A씨의 기자회견 이후 상황 □
○ A씨는 2018년 3월 27일 기자회견에서 오후 5시 이후의 여의도 렉싱턴 뉴욕뉴욕에서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후 5시 이후의 사진을 확보하려고 하였으나 확보되지 못했고 따라서 오후 5시 이후 여의도가 아닌 장소에서의 결제나 방문을 입증하는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이리뛰고 저리 뛰며 백방으로 노력하던 중 23일 오후 6시 43분의 뉴욕뉴욕 결제내역을 제 자신이 스스로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 A씨는 2011년 12월 23일 오후 5시 5분경 여의로 렉싱턴 호텔 뉴욕뉴욕에 도착했고, 오후 5시 37분경 저를 기다리면서 찍었다는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 오후 5시 이후는 병원에서 여의도까지 이동시간(금요일 오후 5시 이후 기준으로 병원에서 여의도까지 1시간 내외 소요)과 뉴욕뉴욕의 운영방침(오후 5시 이후 기존 손님을 내보내는)에 의해 의미 없는 시간대라 판단해서 5시 7분 이후 시간대에 대한 객관적 자료를 구하려는 노력은 따로 하지 않았기 때문에, 당일 오후 5시 이후의 현장부재를 입증하기 위해서는 당일 오후 5시 이후의 사진 혹은 오후 5시 이후 여의도 이외 장소에서의 결제내역 혹은 방문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확보해야 한다는 판단에 이르게 됐습니다.
- 저는 2011. 12. 23. 저녁에 여의도 이외의 장소에서 결제내역을 확보할 수 있으리라 확신했었습니다. 그러나 어제 오후(2018. 3. 27), 이리 저리 방법을 찾으며 노력하던 중에 제 스스로 2011년 12월 23일 오후 6시 43분경 렉싱턴 호텔에서 결제한 내역을 찾아냈습니다.
□ 렉싱턴 호텔에 간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
○ 객관적 자료로 확인되었습니다. 당일 저녁 제가 렉싱턴 호텔에 갔다는 사실이 객관적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결제내역을 확인한 저는 이 사실을 변호인에게 알렸습니다. 저는 유리한 증거가 많이 있다는 생각에 덮고 가고 싶은 유혹이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저는 제 스스로의 눈으로 결제내역을 직접 확인한 이상 기억이 잘못되었음이 객관적으로 확인하게 된 것입니다. 저와 변호인단은 기억이 아니라 사진이라는 기록으로 결백을 입증할 수 있다고 자신했던 만큼, 결제내역이라는 명백한 기록이 저의 당일 렉싱턴 호텔 방문을 증거하고 있는 이상 이를 스스로 공개하는 것만이 이 모든 논란에 종지부를 찍고 모든 책임을 지는 길이라 판단했습니다.
□ 고소를 모두 취하하였습니다. □
○ 2018. 3. 27. 프레시안 기자들에 대한 고소를 모두 취하하였습니다.
- 여전히 변명처럼 들리겠지만 저는 이 사건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분명하게 입장을 밝혔고 관련 사진, 관련자들의 진술, 제보내용 등을 통해 더욱 자신하였습니다. 하지만 직접 나서서 결재 내역을 확보했고 이를 제 눈으로 확인한 이상 모두 변명에 불과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기억이 없는 것도 제 자신의 불찰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 따라서 저는 즉각 프레시안 기자들에 대한 고소를 모두 취소하였습니다.
- 저 정봉주의 입장과 거취에 대해서는 빠른 시간 안에 직접 별도로 말씀드리겠습니다.
2018. 3. 28.
정봉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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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발새끼 피해자에게 사과도 안 하네. 야 이 벌레새끼야. 네가 기억 못한다는 거 믿지도 않지만 얼마나 개차반짓저리를 하고 다녔으면 기억이 안 나냐. 난 그래도 니가 그 여자분에게 정말 연정 많이 품은 줄 알았다. 널 볼 때마나 내가 부끄럽다.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팀도 다 버러지 인간 쓰레기들임.
우와, 엠팍에선 정봉주 몰매 때리면서 발빼기가 나서고 있고...
일베에서 미투운동 예찬하는 거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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