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일어난 일을 간단히 도식화하면 이렇게 보이겠죠.

적대관계 유지-->군비경쟁-->핵개발-->전쟁 위기-->???



엉킨 실타래를 풀려면, 순서를 잘 파악해야 합니다. 

쌀 푸대를 풀려면, 푸는 방향을 올바로 정해야 합니다. 



제가 보기에 북핵문제를 풀 순서는 '적대관계 청산'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봅니다. 



멸공에 세뇌되어 있는 보수우파들은 전쟁이 나든 말든 멸공을 포기하지 못하는 애들입니다. 

6.25전쟁의 원한, 북한의 무장공비 남파, 테러, 연평해전, 연평도 포격사건...... 

이런 것들이 얘네들의 뇌를 세뇌했습니다. 

멸공밖에 없다, 멸공... 다른 말을 하면 전부 빨갱이야......



멸공 노선, 적대관계 유지 노선, 군비 경쟁 승리 노선을 열심히 지켜온 결과가 북핵입니다. 

그래서 저는 보수우파 멸공주의자들을 두고 진짜배기 종북이라고 말합니다. 



적대관계를 청산하는 건 대통령 1인이 혼자 결정할 문제가 아니죠. 

국해의원 300인이 결정할 문제도 아닙니다. 

국민이 투표로 결정해야 할 사안입니다. 

국가 안위에 관련된 사안이므로, 국민투표 회부 요건에도 맞습니다. 



2003년부터 2017년까지 14년, 우리는 적대관계를 청산하고, 북핵문제를 해결할 시간 기회가 있었습니다. 

방치 플레이로 그 소중한 시간과 기회를 헛되이 날렸지요. 

앞으로도 계속 시간을 허비하면, 다음에 일어날 일은 아무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