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가 한 말인지 아니면 시경이나 춘추에 나오는 말인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는데
나라가 망하는 징조가 몇가지가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악이 정악이 되지 않으며 음탕하고 사사로운것이요
즉 악이 이성과 절제에 있지 않고 지나친 감성과 육체의 발산이 되면 사람의 마음이 타락이 된다는 것이고

다음에 백성이 염치를 모르면 나라가 망한다고 했는데
지금의 우리 나라가 그런것 같습니다

어린 아이돌이 여럿 나와서 선정적인 몸짓과 노래가 온나라를 흔들고
정치에서 염치가 사라진지가 오래되었습니다

아래 누군가가 비유하였듯이 사림이라 할 수 있는 소위 개혁과 진보를 운운하는 사람들이 눈앞에 던져진 고깃덩이를 보고 염치를 잃어 버렸습니다
친구에게 지역구를 잠시 맡아달라는 곳이 두곳이요
사람을 속이기를 다반사로 하며
아군의 수뇌부가 우군과 작당하여 아군의 장수를 낙마시키지를 않나
온갖 방법으로 제식구만 챙기고 명분과 의리는 사라지고 말이 안되는 부정선거를 해도 두둔하기에 바쁜 언론과 지지자들이 넘실대고
그리하여 옳고 그름이 사라지고 최소한의 염치가 실종된 정치가 바로 국민들에게 전염이 안될 까닭이 없습니다

안중군 의사는 일찌기 견리사의라는 말을 휘호로 남겼는데 그정도는 바라지 않아도 나라일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염치는 알아야
사람이라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허기는 애초에 온갖  권모와 술수 그리고 협잡과 사기와 선동으로 남의 안방을 차지한 사람들이 무슨 염치가 있으며 예의가 있고 인정이 있겠습니까

다만 난세의 간신들을 충신으로 알고 지지하며 옹호하는 사람들만이 불쌍할 따름입니다

아크로에도 일부 인사들이 아크로의 글에 무척이나 거북스러워 하는데 이는 자신의 마음이 正에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구약에는 선지자들이 외쳤고 동양에서는 충신들이 간언을 하거나 초야에 묻힌 志士들이 시대를 한탄하기를 마지 않았건만
그를 싫다하고 시비하는 것은 간신과 같은 무리요 옹호하는 자들이며 궤이한 무리들과 심정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할 것입니다

겉으로는 같이 비판하나 핵심을 찌르거나 변명할 수 없는 사건속에서 논박을 하면 불평불만이 많고 쓸데없는 비난만 일삼는다고
오히려 지탄을 하는 무리들이 있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결국 처음에는 정의로운듯 하나 나중에는 끝까지 뜻을 같이하지 못하고 도중에 떠나가는 것입니다

애초에 그들의 뜻이 정의에 있지 않고 백성을 아끼는 마음이 아니었으며 분별력이 없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