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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땐 나를 많이 예뻐한다고만 생각했지 그게 성추행인지 심각한 성폭행으로 이어갈지 그런 건 아예 생각도 못했다. 무지했던 거다 중학생이 되면서 오빠의 행동이 잘못됐다는 걸 알았지만 누구에게도 가족에게도 차마 말할 수는 없었다. 무서웠다 대학교 2학년 때 일이다 임신이 됐다. 집을 나가 다른 지방 한 미혼모보호시설에 숨어 있었다. (친족간 성폭행 사례 관련 글 중에서) 』
참으로 무섭고 가슴 아픈 이야기다. 예전에 제가 살고 있던 집에 세를 들어 살고 있는 동거하는 젊은 남녀가 있었는데 어느 날 여자가 갑자기 자살한 사건이 일어났다. 알고 보니 그녀는 동거남과 이종사촌지간이었으며 그녀는 동거남이 자신을 버리고 다른 여자와 바람피우는 것을 알고는 극도의 미움과 분노를 참지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게 된 것이다. 성경에도 친족간 성폭행에 관한 이야기가 있다. 다윗의 딸 다말이 이복오빠인 암논에게 성폭행을 당한 이야기이다. 성경 속으로 들어가서 그 내용을 살펴보고 친족간 성폭행의 심각한 문제에 대하여 우리가 좀 더 생각의 폭을 넓히는 기회로 삼았으면 한다.
[관련글]
◯ 불편한 진실 “친족간 성폭행”
http://blog.naver.com/aonelawyer?Redirect=Log&logNo=220483266073
[ 성경속의 미투 -친족간 성폭행 ]
◯성경본문(사무엘하13장)
http://nocr.net/index.php?mid=korwrm&category=26112&document_srl=1258
◯해설
http://cafe.naver.com/jinanchurch/1116
우주님의 가설은 그냥 가설일 뿐이지요 .성경 본문에는 분명히 다말이 처녀였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요즘의 우리 사회의 이슈가 뭡니까? 미투이고 성폭행자들을 고발하는 것 아닙니까? 암논과 다말이야기가 성경속의 이야기지만 그것을 단지 가씹거리로 삼지 말고 이시대 우리의 이웃들이 받은 상처와 아픔을 좀더 이해하고 공감하는 계기로 삼았으면 합니다. 그것이 바로 성경에 그토록 남새부끄러운 일을 가감없이 기록한 목적에도 부합되는 일이 아니겠습니까?
성경 사무엘하 13:2
그는 처녀이므로 어찌할 수 없는 줄을 알고 암논이 그의 누이 다말 때문에 울화로 말미암아 병이 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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