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을 위해서라면 천안함 침몰 사건은 재조사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러나 과연 진영논리가 팽배한 현시점에서 조사한들 진실이 밝혀지겠는가? 냉정하게 이야기하자면 종북세력들이 사건을 조작하여 자기들에게 유리하게 왜곡할 가능성이 더 많다고 봅니다.



어쨌든, 당시 내가 내렸던 결론은 한미합동 훈련 중 실수로 아군의 오발로 천안함이 침몰한 사건........입니다.


그런데 천안함 피격 관련하여 3대 뻘짓이 있습니다. 이 뻘짓들은 내가 내린 결론과 관계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맹박이가 사건 초반에 '피로골절' 운운하면서 천안함이 노후되어 균열이 생기면서 침몰했다고 말한 것

아니 어떻게 대통령에게 보고가 되었길래 어뢰에 맞은 것은 육안으로도 확인이 가능한데 대통령이라는 작자가 '내가 배를 만들어 봐서 아는데 이건 닥치고 피로골절'이라고 했을까요?

아마, 군당국에서 사고를 은폐하기 위한 거짓보고였을겁니다. 군법에 보면 군장비를 훼손시킨 군인은 직위에 관계없이 최고 사형까지 집행이 가능하고 이 정도의 사고면 빼박 당시 훈련을 지휘했던 고위장성 중 몇 명이 형장의 이슬로 사라져야 했으니까요.


이해되세요? 어뢰에 의하여 격침이 된 것이면 육안으로 식별이 가능한데 대통령이라는 작자는 피로골절 운운하고 자빠졌으니 말입니다.



두번쨰는 조선일보의 초대형 오보

폭발한 후 수거된 어뢰의 잔해에는 한글로 '1번'인가? 하여간 그렇게 써있었습니다. 이건 사진으로 찍혀 보도되었으니까 팩트입니다. 그런데 조선일보는 어뢰의 잔해에 한자가 써있었다, 그래서 중국제다, 결국 북한이 쏜 것이다...라는 식으로 보도를 했죠.


문제는 그 1번이라고 새겨진 폰트가 북한에서는 쓰지 않는 폰트라는 것입니다. <--- 이 부분은 논란이 많았었는데 결론이 나지 않은 것으로 기억합니다.


조선일보가 국방 관련해서는 압도적인 특종을 많이 냈죠. 그래서 조선일보-정권-국정원의 커넥션 의혹이 꾸준히 제기되었었고요. 그래서 조선일보는 관계기관에 제보를 받고 그대로 썼다가 오보를 낸 것입니다.


물론, 조선일보의 특징 중 하나가 '창작 기사 쓰기'니까 제멋대로 썼을 가능성이 있었을겁니다. 아마, 어뢰의 잔해 사진이 공개되지 않을 것이라느 예상 또는 공개시키지 않을 것...이라는 약속을 받아냈을지도 모르죠.



세번째는 갑자기 입장 바꾼 오바마

천안함 사건 내내 미국에서는 일절 사건 관련하여 어떤 논평을 내지 않았습니다. 이건 한미합동 훈련 중 내부의 실수로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라는 의심을 하기 충분하죠.


그런 미국이 오바마가 어느 날 뜬금없이 '천안함은 북한의 소행이다'라고 발표를 했습니다. (기억에)사건의 전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는데 말입니다. 왜 그랬을까요?


당시 미국은 주일미군 기지 문제 때문에 곤란한 지경에 빠졌었습니다. 바로 오키나와에서 주일미군 기지가 나가라는 주민들의 항의와 시위가 잇달았고 오키나와에서 주일미군이 나가는 것은 기정사실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오키나와 주일기지는 공중급유없이 북한 전지역을 폭격할 수 있는 지역입니다. 만일, 오키나와를 떠나서 더 남쪽으로 가게되면 미군의 폭격기들이 북한을 폭격하기 위해서는 공중급유를 해야하고 이 것은 군사전략 상 상당히 부담을 안게되죠. 왜냐하면, 폭격의 전제는 보안을 유지한 기습이니까요.


그런데 갑자기 오바마가 '천안함은 북한의 소행이다'라는 발언을 하면서 상황이 바뀝니다. 오바마의 이 발언이 있자마자 당시 일본 총리였던(이름은 기억 안남) 일본의 구가안보를 위해 오키나와 주일 미군기지를 유지한다. 그리고 그 정치적 책임을 내가 지겠다...라고 하면서 총리에서 물러났죠.


일본인들 입장에서는 북한에 대하여 어느 정도 공포감이 있는데 오키나와 주일 미군기지 주둔 유지는 상당한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해주고 더우기 총리가 총리자리까지 걸고 그런 선언을 했으니 여론이 반전되는 것은 일도 아니겠죠. 그리고 오키나와 주일미군기지 철수를 주장했던 주민들은 버로우.....



이 세가지 뻘짓의 의혹이 규명되어야 할겁니다. 제일 먼저.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를 남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