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새벽에 신문배달을 하는데 자꾸 기침이 나옵니다.
하늘을 보니 뿌옇습니다.
혹시나 해서 스마트폰으로 검색해 보니,
미세먼지 PM10 수치가 84, 초미세먼지 PM2.5 수치가 57이 나옵니다.
51 이상이 '매우 나쁨'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외국은 더 낮은 기준이라고 하던데요...)
지금도 일년에 한 30일은 황사나 미세먼지 때문에 고생하는 형편인데,
장래에는 더 그렇겠죠?
설마 돈벌이를 도외시하고 친환경을 강력하게 추진할 것 같지는 않으니까요...
우리는 열심히 미세먼지 대책을 세워도, 중국에서 불어오는 먼지 바람 때문에 소용이 없을 겁니다.
장래에는 우리나라는 미세먼지 때문에 못 사는 나라가 될 듯합니다.....
그러니 베네수엘라의 경제위기를 틈타서
베네수엘라의 땅을 대량으로 사 들이고, 조금씩 이주하는 게 어떨까요???
참고로 베네수엘라 국토는 91만6천 제곱킬로미터 정도이고, 인구는 3100여 만 명이고, 스페인어를 쓴다고 합니다.
2/28 오늘 새벽은 어제보다 더 나쁘네요.... PM10 수치가 107인가 그렇고, PM2.5 수치가 69입니다. 새벽 3시41분 반포4동이 이렇습니다. 오늘 오후에 비가 많이 오고, 내일 새벽에도 비가 잠깐 올 모양이니, 조금 해소가 되긴 하겠습니다.
브라질 인구가 2억 735만 명 정도이고, GDP가 2조 809억 달러라고 검색 결과가 나오네요. 1인당 GDP가 1만 달러 정도입니다. 베네수엘라는 1인당 GDP가 6878달러 정도입니다. 브라질은 포르투갈어를 사용하고, 베네수엘라는 스페인어를 사용합니다. 브라질은 세계적으로 치안이 위험한 동네에 속해서 그닥 추천할 수가 없습니다.
이주할 만한 안전하고 넓은 땅을 찾아 보아도 그런 땅이 없네요. 기후도 안 맞고요..... 먼지에 밀려 도망을 가긴 해야 할 것 같은데....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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