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열흘쯤 전에 국립중앙도서관에 갔더니, 아무도 읽지 않는 소설책들이 서가에 잔뜩 꽂혀 있었습니다.

나도 책을 출판했다..... 는 자부심은 느낄지 몰라도, 실제로 독자는 거의 없다시피 할 겁니다.

유명한 작품들도 안 읽히는 판국에, 무명의 작품을 누가 사서 읽겠습니까?


독자 입장에서는 1만원짜리 소설책을 사기는 조금 부담스러울 것입니다.

읽고 싶은 책이 많아도 돈은 한정되어 있으니까요.


1만원짜리 책을 팔면, 작가에게는 1천원 정도가 인세로 지급된다고 가정하면,

작가 입장에서는 1천원 수입만 보장된다면, 컴퓨터 파일로 팔아도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독자의 입장과 작가의 입장을 절충해서, 소설 파일을 판매하는 사이트가 만들어지면 되겠습니다.


독자가 책을 앞부분만이라도 읽어 봐야 자기 취향인지 여부를 알 수 있으니,

소설 파일의 일부분은 무료로 읽을 수 있도록 해야 되겠습니다.


남의 소설(파일)을 제 것인 양 등록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사이트 자체에 검색/비교 기능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또 등록자의 신원을 확인하는 기능이 포함되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