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사회 게시판
글 수 20,654
안녕하세요. 조만간 미래당에 입당 예정인 미래의 미래당원입니다.
미래당으로 이름이 결정됐습니다. 이름짓기 부터 잡음없이 신속하게 하신것이 마음을 든든하게 합니다.
우리가 격언으로부터는 항상 현재에 충실하라고 하는데, 미래를 이름으로 한것은 그만큼 우리사회가 한발짝도 내일을 향하지 못하고 과거의 발목잡혀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양당이 과거의 틀만 고집하고, 과거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지 못해서 정치를 사회일반의 변화로부터 수구적으로 고립시키고 있습니다.이럴 때는 살짝 미래를 지향하고 제시함으로서 과거에 머물러 있는 상태를 현재로 이끌 수 있을 것입니다.
이름은 이름일 뿐이죠. 이름에 가치를 부여하는 것은 그 이름이 가리키는 실체가 어떠한 행동을 하느냐에 달렸습니다.
이념을 포괄하고, 또 이념을 넘어서서 새로운 길을 개척하자는 뜻이 담긴 '미래당'이 본래 뜻대로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모든 세대에게 문제를 해결하는 유익과 갈등을 해소하는 통합의 길을 열어준 정당의 이름으로 통용되기를 기원합니다.
미래당 화이팅! ^^
2018.02.02 22:08:11
그들만의 리그..... 어디에서 본 문구인데, 누가 처음 저 말을 지어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불법이든 아니든 사람들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것을 쫓아가는 것 같습니다. 진선미는 둘째인 거죠. 한국에 왜 그리 많은 박정희광신도들이 있는지를 이것으로 설명할 수 있을 듯합니다. 박정희가 쿠데타를 저질렀든 말든, 독재를 하든 말든, 경제발전을 리드하고, 내 주머니가 윤택해지니 좋다 이겁니다. 이 사람들에게 정치적 올바름 같은 건 별로 중요한 게 아닌 겁니다. 민주화운동을 그렇게 열심히들 했어도, 사람들의 이 습성을 이기기는 어려웠던 거죠.
안철수와 함께 가려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정치적 올바름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쫓아오지 않는 사람들이 이해가 잘 안 될 듯합니다. 그들만의 리그를 만들고 열심히 살아갈 것 같습니다.
2018.02.02 22:24:54
그들만의 리그는 없습니다. 미래당이 그렇게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불법을 저지르지 않았습니다. 합법의 틀 안에서 방법을 찾아간것이죠.
우리 정치가 지금 그들만의 리그입니다. 보편적 시대정신을 가진 국민들이 정당을 소유한 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국고보조금에 의해서 정당이 운영됩니다. 국회의원 숫자대로 보조금이 할당되고요. 정당을 국가와 국회의원들이 소유한 것입니다. 당원이 내는 당비에 따라서 당원의 권리 인정받고 권한을 행사해야 하는데, 월 1,000원 씩 네임드들이 대납하고 조작하는 것이 일상입니다.
이것이 진성당원제든 대표당원제든 실질적으로 정당의 운명결정권이 없는 근본적이 시스템 헛점이죠.
민주평화당은 국민의당에서 탈당도 하지 않고, 국민의당의 전당대회 방해를 목적으로 당비대납등의 행동을 했고 들켰습니다. 이것 역시 꼭 민주평화당을 욕할 일은 아닙니다. 대한민국의 정당이 모두 그런 형편입니다. 국민들 것이 아닙니다. 하물며, 안철수 대표가 당원전체 의견을 통해서 합당을 결정하는 민주적 방식을 택한 것이 무엇이 문제이겠습니까.
그동안 민주 정당이라는 정당이 이합집산하면서 합당분당할 때, 당헌당규에 맞는 민주적 절차를 지킨 적이 있습니까. 지킨적이 있다손 치더라도 그들이 동원한 당원들이 민주정당의 주인들이었습니까. 아니면 당비 대납했던 유령당원들이었습니까.
안철수 대표와 국민의당 지도부는 합법의 틀 안에서 길을 찾고, 방해공작에 굴하지 않고 상황을 돌파하면서도 정치적 세력결집과 노선에 대한 유세 선전을 통해서 당원의 의사를 묻고 있습니다. 당헌당규나 정당법에 저촉된 것 없습니다.
정확한 판단을 하지 못하고 밖에서 한탄이나 하고, 뭘 모르면서 그들의 만의 리그니 하는 허튼소리를 해서는 국민주권 당원주권을 가질 자격이 없습니다.
정치/사회게시판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