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시평] 사상의 좌표전환이 필요하다 / 박명림 연세대 교수
2030세대의 혐북과 염북을 반공이나 진영논리로 해석 말라. 이들의 평창올림픽 사상 반란은 좌우 민족주의의 구각을 깨도록 앞 세대들에게 내리치는 죽비다
http://naver.me/GQpm01cN

2030 세대가 통일을 싫어한다고 누가 그러나? 통일연구원 보고서서 "'통일 디폴트 옵션' 달라졌다" http://v.media.daum.net/v/20180131164548315

- 참으로 공감되는 글들이고, 작금에 내가 주장하는 내용이기도 하다. 이런 관점에서 나 역시 2030세대의 '신선한 반란'을 반가울 정도로 고무적으로 보고 있다. 이런 2030세대의 '신선한 반응'을 그들이 남과 북을 '따로 또 같이'의 독특한 관계로 보고 있음으로 우리 기성세대는 이해해야 할 것이다. 그런데 나는 그들의 그런 인식을 대단히 건강하게 보고 있다. 오히려 이런 현실주의적인 인식이야말로 70년 동안 견고하게 쌓여진 남북간 이념의 장벽을 무너뜨릴 수 있는 계기를 가져다 줄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남북관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려면 이념적 진영논리나 감상적 민족주의에서 탈피해 실사구시적 실용주의로 가야한다고 오래 전부터 보고 있는 내게, 이들이야말로 그 새로운 시대를 열 주역으로 보여지는 까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