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차로 오고가는 길에, 동방명주님이 진행하시는 (국민의당) 팟캐스트 꽃남 4화를 들었습니다. 1987 영화를 화두로 그 시절 이야기, 그리고 오늘의 이야기 담담하게, 그리고 잼있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방송만 들어봐도 우리 국민의당에 리더들께서는 자신을 성찰하고 시대를 반성하는 분들이세요. 어느 정치토크에서도 이런 성찰과 반성, 그리고 새로운 생각을 듣지 못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독보적임에 틀림없죠. 아직은 독보적이라 좀 외롭지만, 역사는 머무르지 않는 것이니, 곧 성찰하고 반성하며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우리가 대세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이상은 좌파의 마음으로 품고, 실천은 우파의 마음으로 행동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성찰적 진보와 합리적 보수가 서로에게 시너지가 되는 길이 분명히 있습니다. 정반합이 아닙니다. 서로의 부족함 채워주고, 새로의 유익함을 북돋아 주는 중도의 길 말이죠.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그 융합의 길에서 성공하고 대세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통합반대파 분들이 민주평화당이라고 당명도 정했다고 하네요. 이제는 악심도 안나고 뭐라 욕하기도 열정이 안생깁니다. 기왕 새로 하신다니, 잘 하시기를 바랍니다. 입 아프지만, 그래도 한 번 더 말하면, 할거면 탈당하고 해야죠. 국민의당 입장에서는 민주평화당 분들이 해당행위자고, 징계 대상일 뿐입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죠. 다만, 민주평화당 하시겠다는 여러분들께 드리는 충고죠.

단 한명도 탈당해서 깃발드는 기백이 없는데, 새로 창당하는 것이 힘을 얻을 수 있겠습니까. 뒤따르는 사람들도 이게 부도 수푠지, 뻥칸지 헤깔리니까 발 담글지 말지 조차도 확신이 없을 겁니다. 하겠다고 하셨으면 자신감 가지고 하십시오. 간만 보지 마시고 떠 드셔야죠. 그래야 국물 맛을 제대로 알 거 아닙니까.

2018년 1월이 되어서 지금 드는 생각은, 이제 제자리들 찾아가는 구나 하는 생각입니다. 누가 옳고 그르고, 누가 낫고 못하고 그런 구분도 생각이 안듭니다. 그런 위상차이는 이제 각자 제자리 찾아가서, 자기 자리에서 얼마만큼 잘 하느냐 서로 경쟁하면 드러나는 일입니다. 정치가 권모술수라지만, 그것도 에누리없는 인과법에서 보면 눈 앞에 속임수지 결국에는 자기 잘한 만큼 평가 받습니다.

제자리 찾아가서는 각자 잘 합시다. 자기자리에서 허위의식 없이 하심하고 올바로 행동하면, 반드시 정치적 성공이 과실로 따를 것입니다. 그렇게 올바르게 하는 사람과 세력에게 일을 맡기고 권한을 부여할 수 있는 나라 만드는 것이 우리가 경쟁하는 목표니까요.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개혁신당, 그리고 민주평화당, 또 더민당 자유당 정의당 모두 새정치의 목표를 향해서 함께 공정한 경쟁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