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기 불태운 태극기집회…"평창올림픽이 평양올림픽이냐"

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485421


- 어제 부산 모임에 내려가기 위해 서울역에 들렀다가 서울역을 태극기와 성조기로 뒤덮은 이런 시끄러운 난장판을 목격했다.

민주주의를 과정의 예술이라 하건만 조급증에 쫓기기만 하는 문재인 정권의 어설픈 우격다짐 정치가 수구보수세력을 자극해 그들을 다시 결집시키고 부활시키는나 싶어 가슴을 쳤다.

적대적 공생의 부활을 문재인 정권이 내심 바라고 있는지는 모르나, 대한민국의 정치를 그런 늪으로 빠져들게 한다면 역사적 후퇴는 물론 그들 스스로 역사와 시대에 죄를 짓는 것이 된다.

문재인 정권이 우리 사회의 진보를 진심으로 바라는 정치세력이라면, 그들과 대척점에 서는 홍준표류의 수구보수세력의 부활을 조장할 것이 아니라, 합리적 중도세력의 확충을 도와야 할 것이다.

그럴려면, 설사 개혁작업일지라도 보다 세련되게 펼쳐 국민 대다수가 공감토록 해야 할 것이다.

그런데 이번 평창 올림픽 관련해서도 그러하지만, 문재인 정권 8개월 정치는 그 조악함이 가히 미숙아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