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몇번에 걸쳐 '합당은 전당대회를 통해 의결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는데 법치국가 국민들이 맞는지... 국민의 당 당규는 훑어보고 안철수를 쉴드하는 것인지? 도대체 안철수가 국민의 당 당규를 어긴 명백한 반칙을 했음에도 안철수를 쉴드하는 그 뻔뻔함은 도대체 어디서 배워 처먹은겁니까? 당신들이 '틀딱들'과 '문꿀오소리들'과 뭐가 다른지요?

틀딱들에서 틀니만 바꾸면 새정치 되는가요? 문꿀오소리에서 안꿀너구리로 '종'만 바꾸면 새정치 되는가요?


법알못들을 위해 국민의 당 당규를 분석해 드리죠. 뭐, 여기 몇몇분들의 강변을 보니 어처구니가 없군요. 그리고 인터넷을 돌아다보니 그동안 합리적인 안철수 지지자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은 상황파악이 되었는지 아닥하고 있습니다. 천둥벌거숭이들만 안철수를 지지한답시고 지역차별적 발언을 서슴치 않으면서 파쇼적 발언을 하고 있더군요.



그럼 한번 볼까요?

국민의 당 당규 전문은 여기서 볼 수 있습니다.(전문은 여기를 클릭)


제일 먼저 볼 국민의 당규 조항(이하 당규조항)은 제 13조 ①항-5절입니다. (필요없는 항목은 삭제했습니다)

제13조(기능과 권한) ①전당대회의 기능과 권한은 다음 각 호와 같다. 
  1. 당헌의 제정과 개정
   5. 당의 해산, 합당에 관한 사항의 의결
  ②전당대회는 제1항 제5호를 제외한 각 호의 기능과 권한을 중앙위원회  또는 당무위원회에 위임할 수 있다. <신설 2016. 9. 30>


분명히 '당의 합당'에 대하여는 중앙위원회 또는 당무위원회에 위임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안철수는 어떻게 했습니까? 당대표라는 직위를 남용하여 당무위원회로 합당 관련 당원 선거 건을 의결했습니다. (관련 기사는 여기를 클릭)


중요한 것은 '합당에 관한 사항의 의결'이라는 표현입니다. 따라서 합당에 관련된 전당원 투표 실시 여부도 '합당에 관한 사항의 의결'로 제13조에 의하여 당무위원회에서 의결할 수 없습니다. (물론, 이 안건을 두고 나쁜 투표 운운한 호남계 의원들도 당규를 제대로 보기나 했는지 한심하기는 마찬가지지요 --> 이건 법원 판결 후의 일이니 삭제)


당규조항 5조에 보면 합당에 관련된 것은 전당원 투표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제5조(전당원투표) ①모든 당원은 다음 각 호의 사항에 대하여 투표할 권리를 갖는다.
  1.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
  2. 시․도당위원장 선출 
  3. 지역위원회 위원장(이하‘지역위원장’이라 한다) 선출
  4. 공직선거후보자의 선출  
  5. 당무위원회가 의결하여 회부한 안건
  ②제1항의 2호 내지 4호의 경우, 당무위원회 의결로 선출방식을 달리할 수 있다. 
  ③전당원투표의 방법, 절차 등에 관한 사항은 당규로 정한다. 


이해되세요? 

1) 전당원 투표에서 합당에 관련된 사항은 전당원 투표에 해당하지 않는다.
2) '합당에 관련된 사항들'은 당무위원회에서 의결할 수 없다.
3) 따라서 합당의 찬반을 묻는 전당원 투표 실시 여부를 당무위원회에서 의결한 것은 국민의 당 당규에 위배된 것이다.


이 부분은 통합 반대파 의원들 주장이 맞습니다.

서울남부지법 민사51부(수석부장판사 김도형)는 27일 국민의당 통합 반대파의 모임인 '나쁜투표 거부운동 본부'가 낸 전 당원 투표 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반대파 의원들은 합당을 묻는 찬반투표는 전당대회에서 이뤄져야 하므로 이번 투표가 당헌에 반한다고 주장해 왔다. 

하지만 재판부는 "이번 투표는 바른정당과의 합당 등에 법적인 효력을 발생시키는 것이 아니라, 당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거나 정치적 의견을 형성하는 의미를 갖는 데에 그친다"며 당헌에 반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기사 전문은 여기를 클릭)

재판부에서도 '법적인 효력'을 발생시키는 것이 아니다'라고 명시했습니다. 그런데 당원들의 의견을 수렴한다는 명목으로 안철수는 막말로 언론플레이를 한 것입니다. 즉, 당원 찬반투표를 통해 호남계 의원들을 심리적으로 압박시키고 전당대회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하여 당규조항을 위배하고 전당원 투표를 실시한 것입니다.


참조로 전당대회는 어떻게 구성되며 이루어질까요?


국민의 당 당규 제3장 대의기관 제1절 제12조에 전당대회에 참석할 자격이 있는 전국 당원 대표자의 지위와 구성에 대하여 정의되어 있습니다.

제12조(지위와 구성)   ①전국당원대표자대회(이하 전당대회라고 한다)는 전국의 당원을 대표하는 당의 최고대의기관으로서 전국의 대표당원으로  구성된다. 


자, 이해되세요? 반칙은 누가 한겁니까? 바로 안철수입니다.


합당에 대하여 전당대회에서 의결을 해야할 사항을 안철수는,
합당 관련 당무위원회를 소집하여 당원 투표를 관철시킨 후 전당원 투표 결과를 가지고 언론플레이를 한겁니다.


풋~ 새정치? 한마디로 지나가던 똥개가 가가소소할 일입니다. 당규도 어기는 인간이 대통령 되보십시요. 하다 못해 문국쌍은 당규를 교묘히 이용해서 대선에 나갔지만 반칙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당규도 어기는 인간이 새정치?



그리고 안철수 왈, 영남패권에서 방점은 영남이 아니라 패권이다?


와우~ 한국판 예수 태어났군요.


폭력을 당한 피해자에게 '원수를 사랑하라'라는 예수의 말씀을 강요하니 말입니다. 폭력을 가한 가해자가 방점이 아니라 폭력이 방점이다? 정말 꺠는 소리 하고 쳐자빠지셨네요.


문득, 공감능력이 부족한 사이코패스 생각이 나는군요. 호남출신 의원이라는 이유 하나로 비토를 당한 의원들에게 똑같이 비분강개를 하지는 못할 망정 오히려 윽박지르는 입장이니 말입니다.


백번 양보해서, 영남패권에서 패권을 방점으로 둔다고 치고 그럼 바른정당의 호남의원들에 대한 비토를 왜 했습니까? 안철수 지지자들은 위의 안철수 당규 조항 위반에 대하여 반박하고 아래 사항에 대하여 설명해 보시죠. 개소리들 그만 지껄이고.

1) 백번 양보해서 안철수의 발언인 '영남이 아니라 패권이 문제다'라는 것이 맞다고 칩시다.

2) 그런데 정책에 대한 논의 이전부터 호남계 의원들을 비토부터 하고 나선게 바른정당 사람들입니다.

3) 그리고 햇볕정책은 '틀림'이 아니라 '다름'이라고 바른정당도 이야기했습니다.

4) 그럼, '다름'에 대하여 논의를 하는게 맞지 않나요? 논의 했습니까? 없었잖아요?

5) '틀림'이라고 안철수가 말했다면 그나마 봐주겠습니다. '틀린 너희들과 정치 같이 못해먹겠다'라고요. 그래서 내가 처음부터 안철수가 국민의 당을 떠나 바른정당에 합류하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마이너스 통합 운운하는 안철수 역시 '쪽수'를 중요시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39명 의원이 있는 당과 10명(현재는 9명) 의원이 있는 당 중 갑이 누가 되어야 합니까?

그런데 지금 갑질은 바른정당이 하고 있습니다.  이게 패권이 아니고 뭡니까? 그런데 '영남패권'에서 '영남'과 '패권'을 분리하여 그런 아무말 대잔치나 하나요? 하긴, 노예들은 자신이 노예인지 모르듯, 패권에 굴복한 안철수가 그게 패권인지조차 모르겠지요.

그런데 말도 안되는 헛소리를 가지고 방점이 패권이라고요? 갑질 자격이 없는 인간들이 갑질을 하는게 패권 아닌가요?


지나가던 똥개 새끼가 웃겠습니다.


안철수는 노무현, 문국쌍보다 더 나쁜 새끼입니다.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를 남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