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나 전두환이 군사독재자라는 점, 그들이 군사 쿠데타를 일으켰다는 점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라서 굳이 언급하지 않습니다. 아는 것 또 말하면, 했던 말을 또하는 꼴이 되니까 이하 생략...

그런데 문제는, 박정희, 전두환을 반대하면 다 민주주의자 라고 볼 수 있을까 하는 점입니다. 

반대파가 아닌 자들에게도 무력 폭력을 행사하거나, 민족파쇼, 민족주의 파시즘급의 전체주의 성향인 자들도 과연 민주주의자라 볼 수 있는가?

NL 중도파나 NL 강경파와 같이 북한에 호의적이거나, 북한을 민족사적 정통으로 보는 집단

사회주의자들 중, 입헌주의자들 말고, 무조건적인 폭력혁명을 주장하는 사회주의자 집단

친노 친문과 같은 민족주의 파시즘적 세력... 반대파를 친일파로 전부 몰아버리고, 다른 집단, 의견을 수용할 의향도 없는, 게다가 민노당이나 진보신당 등에 대해서는 패권주의적인 행동도 서슴치 않는 세력

군사정권의 하수인이 아닌 사람들과 중정, 안기부 사람이 아닌 일반 시민, 학생들을 프락치로 몰아 물고문하거나 전기찜질했던 사람들... 이근안의 민간인 버전? 이근안의 학생버전급으로 놀던 인간들... 

민주주의의 탈을 쓴 집단 중에 저런 자들이 있습니다. 이들도 과연 민주주의자, 한국 민주주의 발전에 공을 세운 사람들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한국 근현대사에서 의도적으로 외면당하는 조선 고종 때의 독립협회, 만민공동회... 독립협회, 만민공동회 내에서 입헌군주제를 논하던 사람들과, 그냥 백성들의 대표자를 선거로 선출해서 의회(중추원)를 설치하자는 부류... 이들과 저 4종류의 인간들 중 누가 더 민주주의에 가까울까요?

여기에 대한 의견들은 어떠신지요?

그리고 참고로 한국인들이 4.19 혁명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이유는, 사회주의나 종북 친북에 동조하는 국민들이 많다기 보다는, 명분주의자들이 많아서라고 보는데... 한국이 스스로 민주주의를 쟁취해본 역사가 없어서 라고 봅니다. 미국이 강제로 주입시킨 것이고, 임시정부에서 찾는다 해도 손문, 장개석 등 중국 국민당이 강제로 시켜서 한 것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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