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호남 지역주의는 내재적이고 1차적인 원인이 아니라 대한민국이란 나라의 골격에서 파생된 것이죠.
대외적인 관계 즉 연대기 내지 통사의 주요내용이 되는 외교 그리고 국방같이 국가의 골격자체가 그렇게 만든 것이죠
가령 유사시에 미일과 연결되는 영남은 병참이 되고 호남은 기동전에 있어 순식간에 돌파되는 지역이죠. 한국전쟁을 통해서 이미 시연된거구요. 
  지금은 중국에 역전 됐지만 무역량도 부산-서울라인으로 미일과 관계한 것이고요. 수입은 일본 수출은 미국- 다 서울 부산루트 아닙니까
  조선시대까지 거슬러 가서 호남차별을 따지는게 무의미하죠. 그것이야 말로 감정적인 지역주의고요

부연설명이 기초적인 내용이지만 너무 근시안적으로 안방정치에 천착되어 있어서 국가의 골격이 결정적인 역활을 한다는 것을 환기할 필요는 있어보여요. 

 만약 우리가 분단이 안됐고 EU처럼 중국 한국 일본이 경제공동체를 형성하고 있다고 가정한다면 중국-한국뿐이라면 철로 혹은 인천이겠지만 일본이 끼면 호남이 무역의 중심이 되는 거죠. 과거 장보고의 청해진이 그러하듯이. 이렇게 되었을 때 과연 영패주의가 지속될 수 있을까요?

 한중일 경제공동체가 안되는게 경제적인 격차도 있겠지만 남북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는게 가장 큰 걸림돌이죠.  김대중도 아마 본능적으로 그걸 인식하고 있었던 것 아닐까 싶어요.

 정치 문제로 여러가지 이슈가 떠올랐다 사라지는데 통일은 할게 없어야 나올까 말까한 주제고 담론에서 사어가 되다시피하고 있어요 구조적인 측면에 거의 결정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것인데 말이죠. 아마 그건 우리가 뭘 할 수 있는게 없어서 일 거예요. 안방정치로 아웅다웅하는 이유도 그것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