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전당원투표 결과가 당심을 정확하게 반영한 것이라는 갤럽여론조사결과가 나왔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양당 통합에 대해 국민의당 지지층의 66%와 바른정당 지지층의 62%가 '좋게 본다'고 응답해 세 명 중 두 명 정도가 통합에 찬성하고 있다. 또한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지지층 가운데 통합당을 지지하겠다는 응답자는 각각 70%와 76%로 나타났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예상한대로 51%가 부정적인데 그만큼 그들이 양당의 통합을 두려워 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특히 더불어민주당과 한국당 지지층의 통합당 지지 비율은 10% 안팎에 불과해 그들이 얼마나 통합을 경계하고 있는지가 드러났다. 결국 국민의당 내 통합반대파들은 민주당 지지층에 그 마음이 가 있었던 것이다.
특히 주목할 것은 호남지역에서의 특정 당 지지층 구별 없는 전체 의사에서도 통합찬성자가 38%로 통합반대자 35%를 눌렀는데, 여기에 호남의 민주당 지지층이 당연히 압도적으로 반대...했었을 것이라는 점을 상정하면, 호남의 국민의당 지지층의 통합찬성율은 더욱 압도적이었을 것이라는 것은 두 말할 나위도 없을 것이다.
따라서 호남민심 운운하며 통합반대한 박지원 천정배 정동영 의원 등 통합반대파의 주장이 얼마나 허구적인가가 이번 여론조사결과로 확연히 드러난 것이다.



이번 갤럽여론조사결과에서 주목할 점은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을 반대하는 박지원 천정배 정동영 의원 등 통합반대파들이 조자룡 헌 칼 쓰듯 늘상 내세우는 호남 여론의 의미있는 변화다.
통합 전에는 정당 지지도에서 국민의당 12%, 바른정당 3%인데, 양당이 통합하면 20%로 그 지지율이 급상승하는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다. 그러면서 자유한국당을 9%로 주저 앉히고 제1야당으로 우뚝 서는 것이다. 거기에다 민주당 지지율 4%도 가져오는 부수적 효과도 거두고 있다.
그런데 주목할 점은 통합신당에 대한 전국 정당 지지도 17%보다 호남 지지율이 20%로 더 높다는 것이다. 이 역시 통합반대파들이 호남 민심을 이제껏 왜곡한 한 증거인 것이다.
그들이 더 이상 부질 없고 모양새도 좋지 않는 소탐대실의 어리석은 몽니를 그만 접고 절대다수의 민심이 바라고 시대 정신이기도 한 통합 대세 흐름을 큰 마음을 지니고서 받아들이고 그에 따르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 조사기간: 2018년 1월 2~4일
- 표본추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7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18%(총 통화 5,666명 중 1,007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