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가 상품인가요?


용어부터 정리하면, 달러나 유로, 원화, 엔화 등은 로컬 화폐입니다. 로컬화폐는 자기만의 경제권역을 갖습니다. 원화면 원화만 있으면 필요한 경제활동이 가능한 지리적 공동체가 존재 합니다.


로컬화폐는 자기 권역에서 기준의 역할을 합니다. 좌표계의 원점과 엑스 와이축 역할을 하는거죠. 따라서 자기 권역에서 로컬화폐는 가치가 흔들리면 안됩니다. 물론 권역의 성장이나 혹은 마이너스 성장에 따라서 서서히 기준점이 변화할 있죠.


그런 물가의 미미한 변동을 따르는 외에 급격한 가치변화는 불가합니다. 급격한 가치변화를 인플레 디플레라고 하죠.


그런데 만약 로컬화폐가 자기 권역에서 상품이 되면 어떻습니까? 상품이 되는 것도 불가능할 뿐더러, 만약 상품이 된다면, 상시적인 인플레/디플레 상황이 벌어지고, 사람들은 가치 기준이 없어서 정상적인 경제 활동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백원짜리 사재기가 벌어진다거 하면 말입니다. 만약에 말이죠. 그러니까 그런 일은 불가능 합니다. 해서는 안되는 일입니다.


화폐가 상품이 되는 것은 오직 외환시장에서죠.


! 그러면, 화폐는 자기 권역에서는 희소성 재화의 성격을 가지면 안됩니다. 그렇죠?


가치기준을 제공해야 하는데, 가치가 매겨진 만큼 11매칭되는 것을 화폐로 사용하는게 당연한 일입니다. 무엇을 화폐로 쓸지도 국가권력이 임의로 장하는 겁니다. 하늘이 정해준걸 쓰는게 아니란 말이죠.


희소성이 발생하는 것은 오직 투자나 투기적 요소가 발생하는 특수 시장에서 이야기 입니다. 외환시장 같은 시장 말이죠.


비트코인은 일단 자기가 가치기준이 되어서 지배력을 행사하는 암호화폐 경제권역이 아직 없습니다.


따라서 외환시장에 출품 없는 상품입니다.


그럼 미래 언젠가 자기 경제권역을 갖는 날이 올것이라는 기대감에 대한 투자/투기 시장이 열린 것입니다. 외환시장이 열린게 아닌거죠.


전형적인 폰지사기죠. 물론 암호화폐가 자기 경제권역을 갖는 날이 언젠가는 올거라고 저는 믿습니다. 그러면 새로운 경제 모델에 참여하는 관심과 투자는 장려해야 하지만 당장 쓸일도 없는 것을 주식쪼가리 마냥 사라고 일반인들 부추기면 안되는 겁니다


규제해야죠.


자기 나와바리도 없고, 아무도 지급보증하지 않는 비트코인과 암호화폐들이 값이 요동치는 거래시장에서 상품부터 것으로 인해서, 암호화폐가 자기 경제권역을 갖는 일이 점점 힘들어집니다.


가치기준이 되어야 하는데, 전세계에서 공히 주식시장의 상품, 옵션시장의 상품, 파생상품, 거래소 상품이 되어서, 일정한 가치기준의 없기 때문입니다.


자기 나와바리 없이 외환시장에 상품으로 출품된 슬픈 전설이 것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