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가을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OR4와 무리들은 또 한 번 너무 많은 가축들을 살상했고 그 중 Griffith 강 근처 사유지에서 살상당한 송아지는 오랫동안 늑대 재도입에 반대해왔던 오레곤 가축협회장의 회장인 Todd Nash의 소유였다. 보고서는 “무너진 울타리 안팍으로 송아지피가 낭자했고 울타리 안의 여러 군데가 피범벅이었고, 털뭉텅이들이 있었으며 송아지가 죽기 전에 적어도 한 번 고꾸라졌다가 벗어나려 했던 흔적이 발견되었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GPS기록은 OR4가 현장에 있었음을 가리켜주었다. 늑대계획안에 따르면 만성적인 포획행위를 일삼는 늑대는 멸종위기에 처한 종이라 할지라도 살상하도록 되어있다. 비록 OR4가 섭취하는 대부분은 야생먹잇감이었지만 가축살상행위가 ‘만성적’이라 평할 수 있으리만치 빈도수가 잦았다. 그는 제거되어야만 했다. 


모건이 오레곤의 늑대팀에 합류했을 때 그는 이미 지난 20년 간 야생동물관리자로 일하고 있었다. 쿠거를 잡기도 했고 생선개체를 세기도 했고 희귀 땅다람쥐를 위협하는 구조물을 제거하기도 했다. 그는 늑대문제가 논란의 대상이 될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늑대계획안에 대한 신념이 있었다. 그 계획은 많은 환경보호주의자들이 바라마지 않지만 실행하지 않고 있던 한가지였다. 공공지 방목을 제도적으로 떠맡는 것이었다. 이 계획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서부지역의 농수 문제나 벌목 제한 문제만큼이나 뜨거운 감자랄 만한 것이었다. 계획서를 완성한 ODFW위원회는 방목이슈에 대해 본 기관은 어떠한 권한도 갖고 있지 않다고 서문에서 설명하고 있다. 전반적인 목표는 오레곤인들의 사회 경제적 이익을 보호함과 동시에 오레곤 주가 회색늑대보존을 공고히 하는 것이었다. 목적은 타협이었다. "살생을 포함하지 않는 제재와 살생을 포함하는 제재가 관용을 키우고 장기적으로 늑대생존에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위원회는 명시하고 있다. 다른 말로 하면 늑대를 보존하는 길은 죽이는 것이라는 뜻이다.


모건이 지금 수행하고 있는 일이 바로 그 계획이다. 그는 OR4의 추적기를 파악해 녀석이 숲길에서 멀지 않은 무성한 키작은 소나무들 사이에 웅크리고 앉아 비가 그치길 기다리고 있다고 판단했다. 모건은 쌍각대 위에 언덕쪽으로 총을 얹어 놓고 동료 생물학자 브라운을 보내 늑대를 자신 쪽으로 몰아오도록 했다. 그는 늑대가 다가오는 인기척을 들었다. 고개를 돌려 소나무숲을 살폈다가 돌아본 순간 OR4가 바로 자신 앞에서 완전히 노출된 채 서 있는 걸 보았다. 그러나 녀석은 오래 있지 않았다.     


“녀석에게 조준형 십자선을 대는 순간 사라졌지요.” 모건은 말했다. 


브라운은 소나무숲에서 나왔다. 이번에는 협곡 아래로 움직이고 있는 추적기신호를 앞질러 늑대몰이를 다시 시작했다. 보슬비가 내렸고 구름낀 날씨였다. 브라운과 나란히 앉아 있는 동안 모건은 뭔가 고통스러운 느낌이 들었다. 그 때 브라운이 휴대폰을 확인했고 텍스트 메세지가 있었다. “작업중지. 판사가 늑대체류를 선고했다.”


세 그룹의 환경보호주의자들이 OR4를 살상하려는 ODFW를 저지하기 위해 소송을 걸었다. 그들의 핵심논거는 주정부가 오레곤 멸종위기종을 살상할 수 있는 법적근거가 없다는 것이었다. 또한 소송이 진행되는 동안 늑대비상체류를 허하도록 오레곤 주 항소법원에 청원했다. 이와 같은 체류는 만약 체류가 번복된다면 회복이 불가능한 피해를 입게 되는 경우에 허락된다. 늑대들의 합법적 지위가 존재하지 않으므로 세 그룹의 환경보호주의자들에게서 살상의 대상이었던 늑대들을 포함하여 야생늑대들을 목도할 심연의 기쁨을 앗아가는 회복불가능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허용한 것이었다.  


모건은 야생동물의 개체수가 조절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나는 특정 동물개체에 감정적으로 연루되지 않으려고 애씁니다.” 그는 말한다. “그 늑대가 우리 방아쇠 조준범위 안에 나타났다면 총을 쐈을 겁니다. 우리는 당면 과제에 집중해야 하고 감정적이 되는 걸 거부하고 일을 끝마쳐야 합니다. 우리 생각하는 바는 늑대들이 오레곤에서 괜찮게 지낼 거라는 겁니다. 이 일은 관리업무 중 하나입니다. 늑대계획안에 참여할 때부터 약속된 사항이지요.”


OR4와 그 무리가 잠시 안전해진 사이 모건은 가축살상 실태조사를 계속했고 알파늑대녀석에게 추적기를 갈아주는 시도도 계속했다. OR4의 새끼들은 성장해서 무리를 떠났다. 수컷새끼였던 OR7는 2011년 12월 캘리포니아로 이동해 잠시 국제적인 스타가 되었다. 다른 새끼인 OR9은 아이다호로 갔다가 만기된 늑대꼬리표를 단 채 사냥꾼의 총에 맞아 죽었다. 세 번째 새끼인 OR33은 2017년 4월 오레곤의 Klamath Falls 근처에서 총에 맞아 죽은 채 발견되었다. 네 번째 새끼인 OR12는 2012년에 Wenaha 무리를 장악했고 여전히 그곳에서 번식수컷역할을 맡고 있다. 


다섯째인 OR3은 2011년에 사라져 죽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2015년 여름, 남서쪽으로 수백 킬로미터 떨어진 Klamath 카운티의 트레일 카메라에 모습을 드러냈다. 녀석은 짝을 찾았고 새끼 한 마리를 낳았다. 새끼가 6개월 되었을 무렵, 밀렵꾼이 OR3의 짝을 사살했다. 지금 두 부자는 Lake 카운티의 Silver Lake 근처에서 같이 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2012년 OR4는 헬리곱터에서 마취총을 또 맞고 추적기를 새로 달았다. 봄이면 새로운 새끼들이 태어났다. 매해 기존의 성체새끼들은 사방으로 흩어졌다. 무리들은 대부분 엘크를 먹고 살았으며 때때로 송아지를 잡아 먹기도 했다.


2013년 5월, OR4의 살상선고를 유예했던 기간이 끝나고 환경보호주의자들, 주정부, 오레곤 주 가축업협회 당사자들 사이에 합의문이 완성되었다. 새 규정은 늑대계획안에 포함되었다. 늑대를 살상하는 기준이 명료하게 적시되었고 그 기준은 늑대개체수가 늘어날수록 느슨해질 것이었다. 오레곤 주 내에 현재 4무리 이하의 늑대집단이 있는 동안은 ‘1단계’ 규정 하에 살상적용 제재가 아직 시도되지 않은 상태라면 6개월 내 네마리의 가축학살을 초래한 늑대무리에 대해서는 한 마리의 늑대를 살상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규정이 적용되고나서부터 Imnaha 늑대무리는 가장자리로 물러나 사형선고를 받을만큼의 가축학살을 저지르는 일은 없어졌다. 농장주들은 늑대들이 자기네들 소굴안에 협상안 카피를 보관해 두고 있는 모양이라고 농을 던졌다.  


협상 후 몇 달이 지나 암컷 OR2의 추적기신호가 끊겼다. 암컷은 다시는 눈에 띄는 일이 없었다. 2014년 2월, OR4는 네 번째 추적기를 달게 되었다. 공중에서 쏘인 마취총에 박힐 때마다 녀석은 점점 더 영리해지는 것 같았다. 녀석을 자빠뜨리는 일이 점점 더 힘들어졌다. 


"우리 인간은 많은 동물들에 추적기를 답니다.” 모건은 말했다. “대부분 우리가 연구하고자 함이지요. 늑대는 이유가 다릅니다. 우리가 그네들을 두려워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늑대들이 어디있는지 항시 알아야 합니다. 이건 그들을 연구하려는 목적과는 근본적으로 다르지요.”


2014년, OR4는 늙고 대부분 회색빛이 도는 늑대가 되었다. 이빨은 닳았고 30마리 넘는 새끼를 쳤다. 암컷 OR2는 시야에서 사라졌다. 수컷은 이제 다리를 절뚝거리는 암컷과 함께 눈에 띄였다. 그의 삶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었다. 


그러던 2015년 1월, 규정이 다시 바뀌었다. 연중개체수에 의하면 오레곤에서 번식하는 늑대커플은 공식적으로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에 충분할 만치 많았다. 이제 ODFW는 재산소유주나 공공지에서 방목하는 농장주들의 요청에 따라 연속 두 차례의 가축학살 건에 대해 늑대살상을 허락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에 Imnaha 무리는 서두르다가 규정을 위반하게 되었다. 2016년 봄, 네 마리로 줄어버린 무리는 Upper Swamp 강 근처에서 220여 킬로그램이나 나가는 거세된 숫송아지를 죽였다. 같은 날 브라운은 Zumwalt 평원 위의 헬리곱터에서 OR4와 별명이 Limpy인 암컷짝을 목격했다. 두 마리 모두 추적기가 작동하지 않았다. 따라서 그녀는 마취총을 장착했다. 


OR4는 달아나지 않았다. 2년 전에 브라운이 녀석에 추적기를 달았을 때 놈은 바람처럼 내달렸었다. 지금의 그는 지형을 성큼성큼 다니다가 돌아서 두 번 짖는 것이 다였다.


브라운은 애처로운 듯 방아쇠를 당겼다. 그녀와 모건은 OR4에게 다시 추적기를 달아야 하는 마뜩찮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었다. 그러나 녀석이 시야에 있는 한 그녀는 임무를 완성해야 했다. 무리들 중 한 마리도 추적기가 없는 가운데 녀석이 바로 앞에 있었다. 나중에 모건이 브라운으로부터 OR4에게 다섯번째의 추적기가 장착했다는 텍스트를 받았을 때 그는 심장이 내려앉는 것 같았다. 올가미는 조여지고 있었다. 


새 추적기를 달아주고 몇 주가 지난 뒤 무리는 숫양 한 마리를 죽였다. 그리고 송아지를 죽였다. 그리고 또 죽였다. 그리고 또 다른 숫양을 죽였다. 이쯤 이르자 무리는 자기네들이 죽임을 당할 수 있는 최소한의 가축학살한도를 훌쩍 넘겨버렸다. 2016년 3월, 농장주는 ODFW에게 늑대를 살상할 것을 공식 요청했다.


3월 31일 모건과 ODFW의 상사와 직원들은 미팅을 가졌다. 빈번한 가축학살과 계곡 하류쪽에서 수신되는 위치신호로 보아 노쇠해 가는 OR4가 손쉬운 사냥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이는 계속될 것이라고 의견일치를 보게 되었다. 어쩌면 젊고 힘센 늑대가 그를 핵심영역 바깥으로 몰아내고 있는 것일 수도 있었다. 명백한 것은 현재의 늑대무리를 일군 OR4와 암컷동반자는 늑대계획안에 의해 제거되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모건은 그렇게 공식적으로 제안했다.


“이건 보복이나 정의실현이 아닙니다.” 모건은 결정에 대해 말을 꺼냈다. “문제해결방법이지요.”


OR4의 조상개체들은 48개 주 미대륙으로 재입성하길 요구한 적이 없다. 그리고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회색늑대가 서부 생태계의 잃어버린 조각하나를 완성했다 해도 그들이 돌아온 곳은 인간과, 살찌고 뿔이 없는 가축과 먹이 삼기 좋은 양들과 고무총과 방목 감시자들과 폭죽, 헬리곱터, 마취총, 덫, GPS신호와 정부규제로 훨씬 변모된 곳이었다. OR4는 늑대로서 결코 실패자가 아니다. 그는 인간의 규율을 어겼을 뿐이다. 그리고 능력있는 21세기형 늑대는 단지 살아있는 것만으로는 달성할 수 없다. 녀석들은 자신의 거주지에서 불가능에 가까운 수완을 발휘해야 한다.    


현장에 이미 ODFW 직원이 헬리곱터로 출동해 있었으므로 모건은 직원들에게 늑대살상을 맡겼다. OR4는 노쇠했다. 암컷짝은 다리를 절었다. 녀석들은 새 GPS추적기를 달고 거처를 알리고 다녔다. 그들을 찾는 일은 어렵지 않을 터였다. ODFW 직원들은 녀석들을 가파른 협곡의 무성한 나무 사이로 몰아 넓은 평지로 빠져나오게끔 했다. 어린 늑대 둘은 이리 저리 흩어졌고 추적기를 달고 있지 않았다. 그래서 직원들은 추적기가 없는 놈들을 먼저 좇아갔다. 이들을 죽이고 직원들은 OR4와 Limpy를 좇았다. 커플은 헬리곱터에서 멀리 달아났다. 암컷의 부상으로 인해 커플의 속도가 늦춰졌다. 사람들은 그들을 향해 산탄을 쏘아댔다. 그들은 두 늑대의 바로 위에서 날고 있었고 각각의 머리를 명중시켰다. 늑대살상을 결정한지 두 시간만에 무리 전체가 죽음을 맞았다. 


OR4는 아마 11번째 생일을 맞기 조금 전이었을 것이다. 늑대치고는 꽤 살만큼 살았다.


늑대의 시체가 수집되었다. OR4는 여전히 무겁고, 머리는 견고하고 둥글고 회색이었다. “녀석을 보면 노쇠하고 지배적인 유형의 늑대란 걸 알 수 있지요.” 신상을 밝히고 싶어하지는 않는, 늑대를 들어 옮긴 남자가 말했다. 늑대들을 화물망에 적재하고 헬리곱터로 옮겼다. 다음, 시체를 지방 보안관에게 보여주었다 - 주정부 기관과 지방 당국간에 신뢰가 없기 때문에 원칙상 보여주는 것으로 모건이 매우 싫어하는 관례다. 그리고 나서 직원들은 죽은 늑대들을 라 그란데의 ODFW사무실로 가지고 왔다. 모든 추적장치와 태그는 제거되었다.


굴착기를 이용해 네 마리의 늑대들을 묻어 주었다. 그런데 모건은 처음에 OR4의 두개골을 모았다. 늑대두개골, 뼈 및 털은 종종 연구나 교육을 위해 수집한다. 이번의 경우 모건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저 늑대들의 두개골이 Salem에 있는 ODFW 본사에 보존되어야만 한다고 믿었다. 그에게 그러한 보전은 깊은 경의의 표시였다. 


OR4가 죽고 나서 모건은 Todd Nash로부터 조문을 받았다. 조문에는 “인정하건데 OR4가 제 나이에 죽길 바랐습니다. 결국 녀석은 살고자 노력했고 그 점을 존경하는 바입니다.”라고 씌어 있었다. 


가축협회장 Nash는 그 늑대를 미워하지 않았다. 그는 늑대 재입성노력을 싫어했었다. 오레곤 주 Roseburg시의 KPIC 티비채널이 그에게 전화를 걸어 늑대살상에 대한 소감을 물었다. “우리는 덫을 놓거나 추적기를 달거나 헬리곱터로 몰거나 이것 저것을 하는 데에 엄청난 돈을 들입니다. 그리고는 녀석들을 죽여버리죠. 우리는 공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아주 간단한 논리죠. 그 늑대무리들은 아주 오래전에 제거되었어야 했습니다.”


모건에 의하면 OR4는 지도자이자 숙련된 사냥꾼이자 훌륭한 아버지였다. 주에 존재하는 17무리 중 7무리가 그 암수후손 1세대 또는 2세대 자손들의 것이다. OR4의 후손은 1920년대 이후 처음으로 등장한 캘리포니아 늑대무리에서도 발견되었다. 무엇보다 그 커다란 검은 늑대는 최고로 유능한 녀석이었다. “녀석은 늑대의 모든 것이 뭔지 요약해 보여줍니다.”라고 모건은 말했다.


OR4가 죽고 며칠이 지나 모건의 파트너인 Dana는 어깨에 피가 고여 병원을 찾았다. 그녀와 앉아서 기다리는 동안 모건의 심장이 급히 뛰기 시작했다. 지나가던 의사가 상황을 보고 그를 응급실로 안내했다.심장마비는 아니었고 일시적인 심계항진이었다. 의사들은 그에게 스트레스를 피하라고 조언했다. 


대부분의 시간을 의자에서 늑대계획안을 수정하며 몇 개월을 보낸 뒤 모건은 2017년 9월에 일선에서 물러났다. 그는 현대의 늑대관리로 인한 부정적이고 머리 아픈 일들에 지친 것이라고 설명했다.


브라운이 늑대 코디네이터로서의 역할을 담당했다. 그녀의 컴퓨터 화면에는 15마리 정도의 추적기를 찬 오레곤 주 늑대의 가장 최신 거처기록을 담은 지도가 Canis lupus의 비행조종 디스플레이 같이 펼쳐져 있었다. 


은퇴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수행했던 현장답사에서 모건은 OR4가 살던 굴을 찾아갔다. 굴은 커다란 폰데로사 소나무통으로 한쪽에서 다른 쪽까지 뚫려 있었다. 한 때 15마리의 늑대가 이 곳을 서식처로 삼았다. 이 여름 날에도 빈터는 여전히 있었다.


모건은 고목에 끼여 있던 회색늑대의 거친 털을 하나 뽑았다. 루피너스 식물과 야생딸기 사이에 오래된 변과 하얗게 색이 빠진 뼛가루들이 남아 있었다. “나는 그들을 죽인 데 대해 후회는 없습니다. 하지만 녀석들이 이곳에 더 이상 없다는 점이 슬프군요.”라고 그는 말했다. 


떠나기 전에 그는 빈터에서 엘크 머리뼈를 주워 들었다. 뼈를 고목나무굴 입구 중앙에 단단히 고정시켜 놓았다. 그리고 그는 자리를 떴다.


 

 

"Somewhere unwritten poems wait, like lonely lakes not seen by any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