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게임 형식의 게임중에 마피아 게임이란게 있는데요 ... 물론 비슷한 이름의 컴퓨터게임도 있지만요 
파티게임이란 사람들 모여서 서로를 알기위해서 하는 그런 게임들이죠 

제가 소개하는 이 게임은 -- 물론 한국에도 비슷한 게임이 있을 수도 있는데요 -- 모스크바 대학에서 2000대 초반 처음 시작했다고 해요.
프린스턴 대학원에도 마피아 게임 동우회가 있고 옥스포드에서도 학생들끼리 모여서 많이한다고 해요.

이 게임에는 운영자가 있어 게임을 진행하는데요
처음 시작할때 어떤 사람들은 마피아로 다른 사람들은 시민으로 지정되고, 낮과 밤 이란 두개의 phase 를 반복하게 되는데요.
마피아들은 서로의 신분을 알지만 시민들은 누가누군지 모르죠.
밤에는 모두 눈을 감은 상태에서 마피아들이 지명하는 한 사람을 저격합니다. 저격당한 사람은 아웃되고요. 
물론 마피아가 노출되면 재미없으니까 운영자가 마피아의 뜻을 받아 어떤 사람이 저격 당했다고 알려주죠.
낮에는 모든 사람들이 토론을해요 이 토론 중에 누가 마피아일거라고 추측을하고 다수결에 의해서 마피아를 지목하고 처형을 합니다.
물론 추측이 틀리면 애꿎은 사람이 죽게되죠.
낮과 밤을 반복하면서 한쪽이 모든 시민이 죽으면 마피아의 승, 반대편 시민의 승이 되는데요.
때로는 토론과 투표중 신분이 노출되어 마피아가 자기편을 죽여야하는 경우도 있죠.

만약에 아크로에 댓글부대 혹은 푸락치가 있다면요 그래서 특별한 논리없이 편향된 의견을 주장한다던지 아니면 반대쪽 의견을 가진 선량한 참여자의 말고리를 집요하게 물고들어 참여자로하여금 회의를 느끼게할 수도 있을거 같은데요 아크로 참여자가 토론을 하고 투표로 특정 유저를 하루동안 (예를들어) 글을 못쓰게하는 그런 게임을 하면 어떨까 하네요. 댓글다는데 사람들이 더 신중해질거같은데요. 서로 싸울일도 줄어들거 같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