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서초역에서 교대역 사이를 오토바이를 타고 지나쳐 옵니다.

박사모 몇 사람이 모여서 데모를 하고 있습니다.

박근혜를 사랑한다는 둥, 무죄로 판결하라는 둥 그런 내용들입니다.

군가를 틀어 놓은 채로 태극기를 흔들면서 그러고 서 있거나 앉아 있습니다.

지나가는 사람들 중에 어떤 사람들은 그들을 불쌍하다는 눈빛으로 쳐다 봅니다.


저는 저 박사모들의 생각이나 마음에는 전혀 동의하지 않습니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박사모가 저러는 것을 보면 불쌍하다 싶겠지만, 노무현이 재판을 받았다면 노사모가 박사모처럼 데모를 했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