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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도 문제지만 통합진보당은 아예 산을 넘어 우주로 가고 있네요. 사람은 유유상종이라고 만나는 사람을 보면 그 사람도 알 수 있다고 하는데 유 사꾸라와 이정희가 죽이 맞는 것 또한 우연의 일치라고는 볼 수가 없겠습니다.
정형근 이야 "묵주"로 유명하신 분이고 유 사꾸라야 "조개" 발언으로 야권내의 "조개사마"로 불리는데 결국 다시한번 "조개"에 관한 자신의 철학을 자신의 정치권 등용문이 됐던 100분 토론에서 밝힌 꼴이 됐는데 여기에 이정희까지 같이 놀아나고 결국 "유유상종" "끼리끼리논다"라는 말이 틀린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예전 참여당에선가 어디선가 무슨 성폭행 사건이 터지자 사꾸라가 "지금 해일이 몰려오고 있는데 조개를 줍고 있을 때냐"했다는 말이 전해지던데 이번에는 민노당, 전교조에서 비슷한 일이 터졌는데 이정희, 사꾸라의 대응이 가관입니다.
무슨 성폭행과 관련한 인사가 통합진보당 비례대표에 뽑혔고 100분 토론에서 이것을 두고 한 패널이 질문을 던지자 사꾸라와 이정희가 사실과 어긋나는 답변, 거짓말을 해 성폭행을 당한 당사자의 공분을 사고 이 당사자가 통합진보당 홈피에 글을 올린 거 같은데 문제가 크게 될 것 같습니다.
결국 통합진보당도 사꾸라 년놈들 때문에 휙 가는군요. 진짜 민통당, 호남 뒤통수, 알박기로 금뱃지를 다는냐 마느냐 하는 해일이 몰려오고 있는 판국에 "조개줍기"에만 매달릴 수는 없는 사꾸라의 처지가 이해가 갑니다.
통진당 비례대표로 사꾸라 절친인 묵주사마를 비례 대표 2번으로 추천합니다.
성폭행 당사자의 호소의 글.
근데 조개줍기 발언이 구체적으로 어디서 나왔는지는 모르겠는데 아는분 좀 댓글 바랍니다.
2012.03.15 15:28:18
도데체 왜 한나라당을 비난하는지 알 수가 없군요
완전 판박이 행태이고
그런 사람을 옹호하고 국회의원 시키려는 유시민이나 이정희라는 인간은 뭔지
유시민은 본래 그렇지만 이정희 겉으로 보이는 얼굴과는 다르게 한명숙도 그렇지만
지난번 심상정도 실망이지만 요즈음 진보여성 지도자들 얼굴과 하는짓이 너무 나 다르더군요
2012.03.15 15:41:46
위키백과에 자세히 나와있네요.
2002년 대선당시 유시민이 집행위원으로 있던 개혁당 당원들이 MT를 간 자리에서 50대 남성당원이 2~30대 여성당원 3명에게 성폭행을 한 사건이 발생했고, 이후 개혁당 내에서는 성폭행특위가 구성돼 사건 경위서와 처벌제안서가 작성되었으며 개혁적인 정당에 맞는 공개적인 사건해결을 바라는 여성당원들의 요구가 있었다.
민주노동당 현애자 의원은 청문회를 앞두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유시민은 2002년 대선 당시 발생한 개혁당 내 성폭행 사건 해결 요구에 대해 ‘해일이 일고 있는데 조개 줍고 있다’는 발언으로 이를 묵살했다”며 "당시 유 내정자 발언에 분노한 당원들이 탈당했지만 유시민은 아직까지 선정적으로 여성을 표현한 발언에 대해 아무런 사과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당시 2003년 6월 10일 여성주의 사이버저널 ‘일다’는 유시민의 성평등적 관점이 부족한 인물들을 선정하는 ‘블랙리스트’ 명단으로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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