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고 제목은 썼지만, 무방하지 않은 대상이 있죠.

응, JTBC 니들 말하는거야.

tabletPC.png

'어쩌면' 태블릿PC 따위는 필요없었을지도 모른다?

적어도 JTBC 니들은 그렇게 말하는 안되는거야. 니들이 당사자거든. 니들 얘기야.

필요 없었다도 아니고 '어쩌면' 필요없었는지도 모른다? 손석희가 저딴 표현 쓸 때마다

구역질이 나는군요. '어쩌면 이들은 국민 따위는 안중에도 없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이들은 친일 DNA를 갖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 식으로 무한 응용 가능한

화법인데, 이는 손석희가 지 뇌피셜로 누군가를 흑색선전할 때 그럴싸하게 쓰는 화법이죠.

각설하고, 짤방에 있는 말이 사회 전체로 보면 맞는 말이긴 합니다. 꼭 태블릿PC가

아니더라도 국정 농단 관련된 특종 보도들은 여러 언론사에서 빵빵 터져 나왔으니까요.

그러나 적어도 JTBC는 저딴 식으로 빠져나가려 해선 안 되죠.

최순실의 태블릿PC에서 대통령 연설문이 발견됐다는 JTBC 특종 보도를 터뜨려서

국정농단을 파헤치는 언론의 선봉에 JTBC가 서 있는 것처럼 이미지메이킹을 했으니까요.

저 태블릿PC가 가짜였다면, 어쩌면 JTBC는 타 언론사가 받을 스포트라이트를 가로챈 걸지도

모릅니다...가 아니라 빼박 가로챈거죠.

이는 출구조사를 무단사용한 것보다 훨씬 비양심적인 행위입니다.

가짜 물건을 갖고 특종 보도를 함으로써 전국민을 속인 것이니까요.

물론 태블릿 PC가 가짜라고 전제할 때 그렇다는 얘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