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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학생은 모두 일본군을 의미하나본데 딱 한 명은 흰 한복입은 남자 껴주었으면 하네요. 동네에서 제일 가난한 집 소녀들, 처자들, 부모 없이 남의집 종살이 하던 여인들 넘겨준 것들, 심지어는 자기 핏줄인데도 팔아넘긴 이들, 돌아온 그녀들에게 화냥년이라 돌 던진 이들, 한일협정으로 입 싹 닫고 켕기니까 이후 수십년 동안 침묵으로 일관했던 이들, 그런 주제에 한국군를 위해 위안부를 유지했던 짐승들에 대해 철저하게 침묵하니 속이 좀 메스꺼워요.

남자댄서 중 단 한 명에게라도 한복을 입혀놨으면 넘쳐나는 소녀상, 스티커, 마네킹소식 다음에 들려오는 위안부기림을 위한 댄스서사과잉이 이렇게 씁쓸하지는 않았을 거예요. 

"Somewhere unwritten poems wait, like lonely lakes not seen by any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