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여러 아크로 회원분들에게 내가 말씀드리기를,


하루에 아크로 두시간 정도 하는 것은 일상생활에 전혀 문제가 없으며,

그 두시간을 다른 곳에 소비한다고 하더라도 특별히 부가가치를 창조하거나 창조적인 일을 한다고는 믿지 않는다..........


라고 했다. 그리고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나의 이 주장은 참이라고 믿는다.


물론, 내 말이 100% 맞는다고 하더라도 근무시간에 글을 쓰는 것은 월급도둑질로 물론, 나의 경우에는 글 하나 쓰는데 대략 10분, 세 개 쓰면 30분(물론, 한시간 가량 걸리는 글도 있지만) 정도라 '그깟'이라고 할 수 있지만 어쨌든 월급도둑질인 것은 사실이고 이건 도덕의 문제이다.



그런데 내가 예전에 아크로를 2년간 떠난 것처럼 아크로질을 그만두어야할 것 같다. 아크로질할 시간이 없을 정도이니까. 그리고 그 시간이 없는 이유는 바빠서가 아니라 내가 새로 참여한 분야에 novice이기 때문이다. 지식 쌓는거야, 공부에는 남다른 소질이 있으니까 염려를 안하는데 문제는 인맥 구축이다. 술이라도 마셔야.... 되니까. ^^


즉, 지금 나는 구멍이 난 독에 물을 붓고 있다. 그리고 새어나가는 물보다 더 많은 양의 물을 부어야 독에 물이 찬다. 그러니까 아마 아크로질을 못하는 분들 중 다수는 나와 비슷한 처지일 것이다.


어쨌든,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은데 독에 물이 차기 전까지는 아크로질을 별로 할 시간이 없을 것 같다. 


그래서 지금 하고 싶은 이야기는 bye bye love라는 것이다. 모두의 건승을 빈다. (추가 : 내가 돌아올지 모르겠지만 돌아올 때까지 얌전히들 놀고 계시라 ^^)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를 남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