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문국쌍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군요.

이 새끼, 중심잡아야 할 새끼가 여기서 이 말하고 저 말하는거 보니까 정말 짜증이 만땅입니다. 뭐, 노무현을 대통령으로 뽑을 때부터 이 나라는 망조가 들기 시작했다고 보고 그리고 연이어 이맹박과 폐비박씨가 대통령되는거 보고 '참, 이 나라 국민들은 민주주의를 할 자격이 있기는 한건가?'라는 생각이, 솔직히 들었습니다.



그런데 재래식 무기에 맞아 뒈지면 덜 억울하고 핵무기에 맞아 뒈지면 더 억울합니까?


핵무기와 햇볕정책은 별개의 문제라고 그렇게 말해도 참 답답들 합니다.


이해 안되면 외우세요.



평화로 인한 정치적 이익 > 전쟁 또는 긴장 조성을 통한 정치적 이익


이게 우리가 북한을 유도해야 할 부등식입니다. 저런 부등호만 된다면, 북한이 핵무기 100개를 가지고 있들 무슨 문제입니까? 중국이 핵무기 수천발을 가지고 있지만 한 때 적성국가였던 중국이 우리나라를 향해 핵무기 쏠거라고 걱정하는 국민들 있습니까?



예전에 제가 좌파가 한미FTA를 반대할 때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한미FTA 반대는 불량좌파들의 수명을 연장시켜주는 맥거핀"


(참조로, 한미FTA는 을사늑약조약의 현대판 버젼이라는 표현을 제가 제일 먼저 했습니다. 당시에도, 지금도 그리고 미래에도 저는 한미FTA를 반대한 것이 아니라 단지 노무현 치적용으로 급조시켜 우리의 권리를 포기한 것을 비판한겁니다)



어쨌든, 이 한미FTA 반대를 북한 핵무장에 비유해 한마디 하지요.


"북한 핵무장 때문에 햇볕정책을 반대하는 것은 냉전들개의 수명을 연장시켜주는 맥거핀"



재래식 무기에 맞아 뒈지면 덜 억울하고 핵무기에 맞아 뒈지면 더 억울합니까? 차라리, 핵무기에 맞아 고통없이 깨끗하게 뒈지는게 더 낫지 싶습니다만.


북한 핵무장은 햇볕정책과 전혀 연관없는 독립변수입니다. 1955년부터 모택동이 '부국강병'을 김일성에게 충고하자 '강병부국'을 김일성이 주장했고 그 일환으로 북한의 정책으로 쭉 이어져 내려온 것입니다. 그걸 포기시킨다? 포기할거 같으세요? 그리고 그거 포기시킨다고 진정한 한반도 평화가 정착될거 같으세요?


걔들, 핵무기 무장시키던 말던 그거 하라고 하세요. 우린 우리대로 할 일만 하면 됩니다. 그런데 대통령이라는 새끼가 중심을 잡기는 커녕(딱히, 햇볕정책을 견지하라는거 아닙니다. 호전론이건 평화론이건 중심 잡으라는 이야기입니다) 이랬다 저랬다하는거 보면 정말 짜증이 납니다.


 딱, 여러분들 수준에 맞는 대통령, 잘 뽑으셨습니다요.


자, 이제 북한이 ICBM 장착한 핵무기 완성하면 What's Next? 뭔데요? 경순왕처럼 나라 바칠겁니까? 아니면 핵무기 맞아 뒈질 각오하고 싸울겁니까?


핵무기 맞아 뒈질 각오하고 싸울거, 한번 걔들하고 대화나 시도해보고 뒈지는게 그나마 덜 억울하지 않겠습니까? 안그런가요?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를 남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