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문성근 등이 부산에서 깃발들었을 때는 거의 당선이 확실한 듯 했으나
거기에 손수조가 공천을 받는 순간 최소한 문재인은 게임 오버인 것처럼 보였으나
그럼에도 순수하게 재미를 위해 전 손수조에게 걸었습니다....만....
아무도 참가를 안하더군요. 그래서 내기는 나가리.

절 포함해 여러분 모두 문재인의 일방적 승리를 예상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묘하게 부산이 수상했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왠지 손수조에게 자꾸 신경이 쓰인달까요?

그러다 오늘 조선일보 독자 게시판에 오른 글을 보니
그 이유를 알겠습니다.

조선일보 독자 게시판에 오른만큼 당연히 친한라당 성향이지만
나름대로 읽을 구석 있네요.

아무튼 요약하면,
1) 부산은 의외로 보수적인 동네다.
2) 또 문재인보다 박근혜 지지율이 훨씬 더 높다.
3) 따라서 대선 전초전으로 총선 국면이 전개될 경우 문재인 바람이 박근혜 바람을 이기긴 어렵다.
4) 거기에 문재인은 총선 당선되면 바로 서울로 올라가 버릴 것이란 여론이 많다.
5) 따라서 지역구민 입장에선 구태여 문재인을 찍어야할 동기 부여가 어렵다.
6) 이런 상황에서 자신들의 약점인 지역 토착성을 극복하기보다 문재인이나 문성근 모두 고공전 중심으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7) 그나마 부산에서 지역 기반을 갖고 있는 조경태는 계파가 다르다는 이유로 문재인, 문성근 모두 거리를 두고 있다.
8) 반면 손수조는 이슈화에 성공하면서 빠르게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예. 저도 어딘가 부산이 수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