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의 당락은 보수표에 달린 상황이 됐다. 문재인을 막을 것이냐, 존재감을 보일 것이냐. 보수층의 고민이 어떤 결론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 아주 흥미로운 분석 기사인데, 나는 ‘문재인 집권만큼은 무슨 일이 있어도 막아야 한다’는 보수층의 무의식 수준의 공포증이 결국 홍준표 후보보단 지지율이 높아 문재인 후보를 꺾을 가능성이 있는 안철수 후보로의 집중 투표로 이어질 것으로 본다.

지난 대선에서 50대의 투표율 82%도 ‘문재인은 안 된다’는 견제심리가 부른 것이었다. 50대만이 아니라 60대 이상도 80.9%로 전체 투표율인 75.8%를 넘어섰다.

동시에 호남에서도 본능적인 반문재인 정서가 다시 살아나 표로 연결되리라고 본다.

영호남을 두루 다니면서 현장에서 보는 민심 그 바닥에는 영호남을 막론하고 '문재인만큼은 안 된다'는 정서가 널리 퍼져있기 때문이다.  

왜냐면 투표 행위는 유권자 개개인이 좋아하는 후보를 뽑는 것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싫어하는 후보를 걸러내는 것이기도 하는 까닭이다.

특히 여론조사결과 공표 금지기간 곧 5월 3일부터 '깜깜이 6일'에 돌입하면 불안심리가 고조되면서 역설적으로 한쪽으로 몰아주기가 더욱 쉽게 이뤄질 수 있게 된다.

거기에다 문재인 지지율은 안철수 지지층이 부분적으로나마 함께 해 48%나 득표했던 지난 대선과 달리 작금에 와선 소위 '문빠'들의 고정표 외엔 전혀 확장성이 없음도 유념하면, 5월 9일에 어떤 드라마가 극적으로 펼쳐질지는 충분히 예상되는 바다.


그러면서 이른바 여론조사에 대해 한 마디 하고 싶다.

내가 사는 대한민국과 문재인 후보가 사는 대한민국이 다른 나라가 아닌 한, 바닥민심을 전혀 반영하지 못하는 여론조사, 특히 친문편향적인 4인방 여론조사기관(리얼미터 한국사회여론연구소 리서치뷰 등)의 조사결과는 기이하기만 하다.

결국 여론을 왜곡 호도하는 작업이 어디선가 이뤄지고 있다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

그러면서 염려스러운 것이, 만의 하나 이런 여론조작으로 문재인 정권이 탄생한다면 그들 집권세력이 임기 내내 습관적으로 주도할 여론조작으로인한 사회불신풍조 팽배와 카더라통신의 만연 그로인한 도덕 붕괴 현상이다.



“安 찍어 文 막자” vs “洪 찍어 존재 과시”…갈림길 선 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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