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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寂易騷"를 남기고 간다.
안철수의 문제는 기실 딱 하나입니다.
정보비대칭성에서 기울어진 운동장의 기울어진 쪽에 있다는 것이지요.
이를 깨기 위해서 토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히려 김새게 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즉, 토론이냐 정보비대칭성이냐 하면, 정보비대칭성입니다.
전혀 다른 생각입니다.
안철수는 수도권과 호남의 전통 야권표를 가져와야 합니다.
그리고 이를 자신이 내세운 미래, 혁신, 리더쉽, 역량으로 돌려세워야 합니다.
이것만이 정답입니다.
이것을 가로막는 것은 정보비대칭성일뿐입니다.
정보비대칭성의 기울어진 운동장에 갇혀서 선택을 하고 있을뿐입니다.
내일이 오면 또 내일이 옵니다.
내일도 걷고 또 내일도 걸어가는 길이 정답입니다.
그리고 보수로 틀으면 필패인 것은 두번 고려할 필요도 없습니다.
안철수리더쉽이란
운동권적 비현실적 모순적 시대착오적 파쇼적 사고방식들을
전문가적 현실적 능력있는 진실한 사고방식으로 바꾸는 과정이요 운동인 것입니다.
섣부른 이야기이기도 하겠지만, 준비는 어차피 해야 하는 것이니깐요.
안캠은 바로 지금 그리고 5년후를 동시에 보아야 한다고 봅니다요.
그럴 때 가고 싶은 곳이라는 인상을 심어주어야 하는 것이지요.
어차피 보수로 돌아서면 안된다는 것은 십중팔구라고 봅니다요. 그런데 그렇게 하면 당장도 안되고, 5년후도 없게 되는 것이지요.
차후 5년은 그럭저럭 지나갈수도 있지만, 폭발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도 있지요.
내부적으로는 pk본진과 운동권본진과의 관계재형성이 있을 것이고요.
tk와 pk의 역학재편도 있고요.
외부적으로는 미북의 변수가 있을 것이고요.
경제는 오히려 그럭저럭 지나갈 가능성이 농후하지요. 세계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니깐요.
귀중한 시간 까먹는 것이야 어차피 손에 잡히는 것은 아니니깐요.
그 변화를 바라보면서 깃발을 세우는 것이지요.
그 깃발이 지금 당장 휘날릴수도 있고, 아니면 5년후에는 휘날리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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